NSC 상임위·사무처 신설…‘안보’ 능동 대처

입력 2013.12.20 (21:07) 수정 2013.12.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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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관계나 주변 정세가 급변하게 돌아가면서 우리 외교안보정책의 체계를 일원화하는 컨트롤 타워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설화를 위한 상임위원회와 사무처의 설치를 재가했습니다.

NSC 상임위원장은 국가안보실장이 겸임합니다.

또 국가안보실에 1차장과 2차장을 신설해 1차장이 NSC 사무처장을 맡습니다.

국가안보실 2차장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겸임하고 안보전략비서관실도 신설됩니다.

NSC 상임위원회는 외교안보정책 현안을 주 1회 조율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지침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합니다.

사무처는 NSC와 상임위원회 등의 준비와 운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안보관련회의 체계가 일원화돼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 "안보정책의 결정과정을 체계적으로 적립함으로써 급변하는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변화에 능동적이고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됩니다."

청와대는 국회와 협의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조직개편과 인원보강은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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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C 상임위·사무처 신설…‘안보’ 능동 대처
    • 입력 2013-12-20 21:04:48
    • 수정2013-12-20 21: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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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관계나 주변 정세가 급변하게 돌아가면서 우리 외교안보정책의 체계를 일원화하는 컨트롤 타워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설화를 위한 상임위원회와 사무처의 설치를 재가했습니다.

NSC 상임위원장은 국가안보실장이 겸임합니다.

또 국가안보실에 1차장과 2차장을 신설해 1차장이 NSC 사무처장을 맡습니다.

국가안보실 2차장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겸임하고 안보전략비서관실도 신설됩니다.

NSC 상임위원회는 외교안보정책 현안을 주 1회 조율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지침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합니다.

사무처는 NSC와 상임위원회 등의 준비와 운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안보관련회의 체계가 일원화돼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 "안보정책의 결정과정을 체계적으로 적립함으로써 급변하는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변화에 능동적이고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됩니다."

청와대는 국회와 협의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조직개편과 인원보강은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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