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원장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가 주도”
입력 2013.12.20 (21:08)
수정 2013.12.20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의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주도했고 장성택은 생전에 리영호 총참모장 숙청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운구차를 가장 앞에서 호위하던 리영호 총참모장..
일곱 달 뒤 갑자기, 권력의 정점에서 사라졌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해 7월 16일) : " 리영호 동지를 신병관계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당시 리영호의 숙청은 장성택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장성택 쪽에서 저녁에 리영호 집을 급습을 해서, 20명을 사살했다는 것은 아마 총격전이 벌어졌을 겁니다."
이를 통해 장성택이 군을 장악하자, 이번에는 군의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장성택 처형에 나섰다는게,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안홍준 위원장의 주장입니다.
안 위원장은 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백두혈통이라는 상징성만 갖고 있고, 실질적인 권한은 최룡해를 비롯한 군부가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력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권력투쟁 과정에서 대남 도발이 있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안 위원장의 쿠데타와 역쿠데타 주장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북한의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주도했고 장성택은 생전에 리영호 총참모장 숙청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운구차를 가장 앞에서 호위하던 리영호 총참모장..
일곱 달 뒤 갑자기, 권력의 정점에서 사라졌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해 7월 16일) : " 리영호 동지를 신병관계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당시 리영호의 숙청은 장성택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장성택 쪽에서 저녁에 리영호 집을 급습을 해서, 20명을 사살했다는 것은 아마 총격전이 벌어졌을 겁니다."
이를 통해 장성택이 군을 장악하자, 이번에는 군의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장성택 처형에 나섰다는게,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안홍준 위원장의 주장입니다.
안 위원장은 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백두혈통이라는 상징성만 갖고 있고, 실질적인 권한은 최룡해를 비롯한 군부가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력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권력투쟁 과정에서 대남 도발이 있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안 위원장의 쿠데타와 역쿠데타 주장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통위원장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가 주도”
-
- 입력 2013-12-20 21:06:29
- 수정2013-12-20 21:53:08
<앵커 멘트>
북한의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주도했고 장성택은 생전에 리영호 총참모장 숙청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운구차를 가장 앞에서 호위하던 리영호 총참모장..
일곱 달 뒤 갑자기, 권력의 정점에서 사라졌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해 7월 16일) : " 리영호 동지를 신병관계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당시 리영호의 숙청은 장성택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장성택 쪽에서 저녁에 리영호 집을 급습을 해서, 20명을 사살했다는 것은 아마 총격전이 벌어졌을 겁니다."
이를 통해 장성택이 군을 장악하자, 이번에는 군의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장성택 처형에 나섰다는게,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안홍준 위원장의 주장입니다.
안 위원장은 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백두혈통이라는 상징성만 갖고 있고, 실질적인 권한은 최룡해를 비롯한 군부가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력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권력투쟁 과정에서 대남 도발이 있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안 위원장의 쿠데타와 역쿠데타 주장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북한의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주도했고 장성택은 생전에 리영호 총참모장 숙청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운구차를 가장 앞에서 호위하던 리영호 총참모장..
일곱 달 뒤 갑자기, 권력의 정점에서 사라졌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해 7월 16일) : " 리영호 동지를 신병관계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당시 리영호의 숙청은 장성택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장성택 쪽에서 저녁에 리영호 집을 급습을 해서, 20명을 사살했다는 것은 아마 총격전이 벌어졌을 겁니다."
이를 통해 장성택이 군을 장악하자, 이번에는 군의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장성택 처형에 나섰다는게,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안홍준 위원장의 주장입니다.
안 위원장은 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백두혈통이라는 상징성만 갖고 있고, 실질적인 권한은 최룡해를 비롯한 군부가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력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권력투쟁 과정에서 대남 도발이 있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안 위원장의 쿠데타와 역쿠데타 주장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임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장성택 처형 향후 정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