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화려한 인맥…비결은?

입력 2013.12.31 (08:23) 수정 2013.12.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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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2013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실 텐데요.

스타들은 누구와 함께 보낼까요?

그 화려한 인맥 속으로 함께 하시죠!

<리포트>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옆에서 힘이 되는 든든~한 존재!

<녹취> 유호성(배우) : “친구 아이가.”

바로 친구인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난 진짜 너밖에 없고.”

그렇다면 스타들은 어떤 스타와 친할까요?

스타의 황금 인맥을 공개합니다!

먼저, 월드스타의 위엄!

이병헌 씨 만나봅니다.

데뷔 22년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씨!

월드스타 싸이와의 친분은 물론!

국민 영웅 박지성 씨 까지!

<녹취> 박지성(축구선수) : “이런 곳에서 한국영화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부르스 윌리스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녹취> 부르스윌리스(영화배우) : “함께 영화를 찍고 있는데요.”

<녹취> 이병헌(영화배우) : “저를 안 좋아해요.”

농담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인데요~

<녹취> 부르스윌리스(영화배우) : “좋아요. 좋습니다. 어서 이병헌의 영화를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이병헌 씨의 인맥!

월드스타답게 아주 글로벌하죠?

하지만 이병헌 씨도 혀를 내두른 마당발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정준호(배우) : “병헌 씨가 드라마 할 때 난 형처럼 못살 것 같아.”

어느 정도 이기에 그럴까요?

<녹취> 정준호(배우) :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모하데트 막툼, 태국의 잉락 친니왓 총리도 잘 알고, 탁신 총리의 딸 결혼식 때 제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초대받아서 항공에 가서.”

정말 차원이 다르네요!

<녹취> 정준호(배우) : “아침에 일본 가서 점심에 사람만나고 다시 한국 왔다가 홍콩 가서 늦은 저녁 먹은 적 있어요.”

대단합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하룻밤에 저녁 식사 제일 많이 잡았던 게 몇 번 되요?”

<녹취> 정준호(배우) : “저녁 식사는 네 번 정도 한 적 있어요. 저녁 식사만”

많은 인맥을 관리하다보니 휴대폰도 세 대나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전화번호부에 몇 분 정도 저장돼있습니까?”

<녹취> 정준호(배우) : “보통 3천 몇 백 명.”

어마 어마한데요~

실제로 확인 들어가봅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3천 5백 명 중에 한분만 통화를 해봅시다.”

<녹취> 정준호(배우) : “오라면 다 오죠. 김태희 씨 한 번.”

이야~ 김태희 씨!

<녹취> 정준호(배우) : “연락 안한지가.”

모두 하나 되어 김태희 씨의 목소리를 학수고대 하는데요~

<녹취> 안내음 :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업그레이드 좀 하셔야겠어요!

다음 주인공은 꽃미남 스타들의 절친입니다!

원조 꽃미남 장동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현빈!

갖고 싶은 남자 김수현 씨 까지~!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금 보시는 이 모든 스타를 다 친구로 둔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녹취> 공형진(배우) : “왜?”

공형진 씨네요!

워낙 인맥이 넓다 보니 톱스타들의 비밀도 꿰뚫게 된다고 하죠!

<녹취> 공형진(배우) : “제 주변 친구들이 저한테 고민이나 비밀을 많이 얘기를 하시는 편이에요.”

<녹취> 정주리(개그우먼) : “장동건 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친하시잖아요. 알고 계셨어요?”

<녹취> 공형진(배우) : “그럼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공형진 씨한테는 다 공형진 씨 얘기 안 물어봐요?”

<녹취> 공형진(배우) : “난 정말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탐나는 인맥!

안 물어볼 수가 없겠어요~

다음은 보고도 놀라운 의외의 인맥인데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국민 엄마 김수미 씨의 절친은~!

바로 컴퓨터 미인 황신혜 씨 입니다!

<녹취> 김수미(배우) : “딸이 어렸을 때 엄마 친구야 하니까 엄마 친구인데 왜 이렇게 늙었어? 내 얼굴을 정면으로 보고. 신혜를 데리고 방으로 가서 너는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 그랬더니 맞잖아요. 엄마 친구인데 너무 늙었잖아.”

딸도 믿기 힘든 두 사람의 친분!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녹취> 김수미(배우) : “집에 가도 돼요? 그래서 오라고 했더니 와서 걸신들린 것 같이 손으로 김치를 쭉쭉 찢어서 먹더라고요. 저 조금 누울게요. 하더니 눕고 자고 저녁해주니까 먹고 또 가고 아무 말도 없이. 몇 개월 지나서 좀 힘들 때었나봐.”

아픔을 보듬어준 따뜻한 인연이었네요~

<왕가네 식구들> 속 철부지 아가씨 이윤지 씨!

그녀에게도 의외의 인맥이 있습니다.

<녹취> 이윤지(배우) : “TV에 나오시는 분 전화번호를 처음으로 땄어요.”

그 주인공은~!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아홉수라 그래.”

개그우먼 박지선 씨입니다.

<녹취> 이윤지(배우) : “저희 엄마가 거의 너희 둘이 방 구해서 나가라고 할 정도로. 저희가 취미가 음악 좋아하는 거 되게 비슷해요. 그래서 배우와 희극인이 만나서 클래식 공연을.”

멋지네요~

두 분 앞으로도 좋은 우정 이어가세요!

스타들의 황금 인맥 만나 봤는데요~

인맥의 핵심은 역시 사람을 대하는 진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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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화려한 인맥…비결은?
    • 입력 2013-12-31 08:27:43
    • 수정2013-12-31 09:28:0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2013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실 텐데요.

스타들은 누구와 함께 보낼까요?

그 화려한 인맥 속으로 함께 하시죠!

<리포트>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옆에서 힘이 되는 든든~한 존재!

<녹취> 유호성(배우) : “친구 아이가.”

바로 친구인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난 진짜 너밖에 없고.”

그렇다면 스타들은 어떤 스타와 친할까요?

스타의 황금 인맥을 공개합니다!

먼저, 월드스타의 위엄!

이병헌 씨 만나봅니다.

데뷔 22년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씨!

월드스타 싸이와의 친분은 물론!

국민 영웅 박지성 씨 까지!

<녹취> 박지성(축구선수) : “이런 곳에서 한국영화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부르스 윌리스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녹취> 부르스윌리스(영화배우) : “함께 영화를 찍고 있는데요.”

<녹취> 이병헌(영화배우) : “저를 안 좋아해요.”

농담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인데요~

<녹취> 부르스윌리스(영화배우) : “좋아요. 좋습니다. 어서 이병헌의 영화를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이병헌 씨의 인맥!

월드스타답게 아주 글로벌하죠?

하지만 이병헌 씨도 혀를 내두른 마당발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정준호(배우) : “병헌 씨가 드라마 할 때 난 형처럼 못살 것 같아.”

어느 정도 이기에 그럴까요?

<녹취> 정준호(배우) :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모하데트 막툼, 태국의 잉락 친니왓 총리도 잘 알고, 탁신 총리의 딸 결혼식 때 제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초대받아서 항공에 가서.”

정말 차원이 다르네요!

<녹취> 정준호(배우) : “아침에 일본 가서 점심에 사람만나고 다시 한국 왔다가 홍콩 가서 늦은 저녁 먹은 적 있어요.”

대단합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하룻밤에 저녁 식사 제일 많이 잡았던 게 몇 번 되요?”

<녹취> 정준호(배우) : “저녁 식사는 네 번 정도 한 적 있어요. 저녁 식사만”

많은 인맥을 관리하다보니 휴대폰도 세 대나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전화번호부에 몇 분 정도 저장돼있습니까?”

<녹취> 정준호(배우) : “보통 3천 몇 백 명.”

어마 어마한데요~

실제로 확인 들어가봅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3천 5백 명 중에 한분만 통화를 해봅시다.”

<녹취> 정준호(배우) : “오라면 다 오죠. 김태희 씨 한 번.”

이야~ 김태희 씨!

<녹취> 정준호(배우) : “연락 안한지가.”

모두 하나 되어 김태희 씨의 목소리를 학수고대 하는데요~

<녹취> 안내음 :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업그레이드 좀 하셔야겠어요!

다음 주인공은 꽃미남 스타들의 절친입니다!

원조 꽃미남 장동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현빈!

갖고 싶은 남자 김수현 씨 까지~!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금 보시는 이 모든 스타를 다 친구로 둔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녹취> 공형진(배우) : “왜?”

공형진 씨네요!

워낙 인맥이 넓다 보니 톱스타들의 비밀도 꿰뚫게 된다고 하죠!

<녹취> 공형진(배우) : “제 주변 친구들이 저한테 고민이나 비밀을 많이 얘기를 하시는 편이에요.”

<녹취> 정주리(개그우먼) : “장동건 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친하시잖아요. 알고 계셨어요?”

<녹취> 공형진(배우) : “그럼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공형진 씨한테는 다 공형진 씨 얘기 안 물어봐요?”

<녹취> 공형진(배우) : “난 정말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탐나는 인맥!

안 물어볼 수가 없겠어요~

다음은 보고도 놀라운 의외의 인맥인데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국민 엄마 김수미 씨의 절친은~!

바로 컴퓨터 미인 황신혜 씨 입니다!

<녹취> 김수미(배우) : “딸이 어렸을 때 엄마 친구야 하니까 엄마 친구인데 왜 이렇게 늙었어? 내 얼굴을 정면으로 보고. 신혜를 데리고 방으로 가서 너는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 그랬더니 맞잖아요. 엄마 친구인데 너무 늙었잖아.”

딸도 믿기 힘든 두 사람의 친분!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녹취> 김수미(배우) : “집에 가도 돼요? 그래서 오라고 했더니 와서 걸신들린 것 같이 손으로 김치를 쭉쭉 찢어서 먹더라고요. 저 조금 누울게요. 하더니 눕고 자고 저녁해주니까 먹고 또 가고 아무 말도 없이. 몇 개월 지나서 좀 힘들 때었나봐.”

아픔을 보듬어준 따뜻한 인연이었네요~

<왕가네 식구들> 속 철부지 아가씨 이윤지 씨!

그녀에게도 의외의 인맥이 있습니다.

<녹취> 이윤지(배우) : “TV에 나오시는 분 전화번호를 처음으로 땄어요.”

그 주인공은~!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아홉수라 그래.”

개그우먼 박지선 씨입니다.

<녹취> 이윤지(배우) : “저희 엄마가 거의 너희 둘이 방 구해서 나가라고 할 정도로. 저희가 취미가 음악 좋아하는 거 되게 비슷해요. 그래서 배우와 희극인이 만나서 클래식 공연을.”

멋지네요~

두 분 앞으로도 좋은 우정 이어가세요!

스타들의 황금 인맥 만나 봤는데요~

인맥의 핵심은 역시 사람을 대하는 진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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