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런 장면 꼭 있다!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입력 2014.01.07 (08:29)
수정 2014.01.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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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기드라마 속엔 꼭 한 번쯤은 등장하는 뻔~한 장면들이 있는데요.
척보면 척! 알 수 있는 드라마 속 뻔한 법칙들, 한번 살펴볼까요?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앉아!”
먼저, 드라마 속 주인공이 화가 나면 꼭~ 하는 행동!!
특히 내연녀와 대면할 시 꼭 한 번은 보게 되는 장면입니다.
<녹취> 남규리(배우) : “그럼 어쩌실 건데요?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아줌마들처럼 물컵이라도 던지고 뭐 머리끄댕이라도 잡으실 거예요?”
<녹취> 친구 : “그래 이년아! ”
네~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첫 번째!
주인공은 화가 나면 물부터 뿌리고 봅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부모 가족의 명예보다 그깟 남자가 더 중요합니까?”
상대가 누구든 일단 뿌리고!
<녹취> 장근석(배우) : “할 말 있어요”
<녹취> 유혜리(배우) : “할 말 나부터 하자”
할 말도 뒤로한 채 또 뿌리고!
<녹취> 류수영(배우) : “무슨 일 있어요?”
<녹취> 김자옥 : “이거”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을 땐, 더~ 강력한 한 방!
호스로 사정없이 물세례를 퍼붓는데요.
<녹취> 류수영(배우) : “엄마 그만 좀 해요!”
자비란 없다! 남편에게까지 거침없이 물을 뿌리는 김자옥 씨!
어떻게, 분이 좀 풀리셨나요?
그런가하면, 주인공들은 늘~ 공항에서 서로를 찾아 달립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외국행을 결심한 여주인공.
그리고 뒤늦게 이를 안 남자주인공이 꼭~ 아슬아슬하게 공항에 도착하는데요.
달리고 또 달리고! 아무리 달려도 보이지 않는 그녀.
왜 이럴 땐 늘~ 카메라 앵글이 빙글빙글 도는 건지~
<녹취> 에릭(배우) : “어, 안나와도 돼 벌써 공항이야. 가서 전화할게”
백발백중! 어김없이 도는 카메라~ 어우 어지러워요~
공항에서 달리기, 여주인공도 예외는 아닌데요
마치 공항을 제 집 드나들 듯~ 뛰고 또 뛰고
게다가 넘어지기 옵션까지 다 선보이고 나면 결국 코앞에 있는 서로를 발견하는데요~
전화 한 통 없이 척척 만나는 주인공들~
참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세 번째!
<녹취> 주상욱(배우) : “속상하니까 고뇌를 하고, 고뇌할 때는 샤워부스에서 이렇게 하면서 샤워를 하고..”
네~ 바로 이 포즈죠!
조각 같은 몸매의 남주인공들은 늘~ 샤워기 아래에서 고뇌에 빠집니다!
<녹취> 구혜선(배우) : “니가 아직 모르나본데 니 몽타주 완전 비호감이야!”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차게 차였을 때도~
<녹취> 손창민(배우) : “이야~~”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도~ 병원? 안~ 갑니다!
그저 샤워기 앞에서 고뇌하는 남주인공들!
아유~ 조금 더 고뇌하셔도 좋습니다~~^^
네 번째 뻔한 법칙!
<녹취> 이상훈(개그맨) : “내가 왜 당신이랑 결혼을 해요? 결혼할 이유가 없잖아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막장 쓰리!”
<녹취> 박지선(개그맨) : “우웁!”
여주인공은 늘~ 임신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녹취> 이소연(배우) :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녹취> 정동환(배우) : “그만 해라. 이혼해라.”
이혼 위기를 맞은 여주인공 그녀가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바로~
<녹취> 한경선(배우) : "사모님~ 언니! 아기 가진 것 같아요! 입덧이 너무 심해요"
<녹취> 김영옥(배우) : “그래 얼마나 된 거야? 병원엔 갔다 왔고?”
<녹취> 이소연(배우) : “예”
그렇습니다~ 바로 ‘임신’이었습니다~
헤어진 남편과의 재결합을 원할 때도
<녹취> 정애리(배우) : “니가 여긴 또 웬일이야? 니들 이혼한 사이야. 끝난 사이라고. 근데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과연 그녀의 대답은?
<녹취> 박정아(배우) : “저 임신했어요. 임신했어요 어머니.”
<녹취> 정애리(배우) : “도대체 어쩌자는 속셈이야 아기를 빌미로 도진이와 재결합하겠다는 거야?”
네 맞습니다~
<녹취> 이장우 : "절대로 안 놓칠게요! 이제 두 사람 내 품에서 절대로 안 놓칠게요"
임신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되는 드라마의 세계,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그 마지막!
주인공은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꼭 유턴을 한다!
<녹취> 한주완(배우) : “ 좋은 대학 나와 학교 선생도 하고 앞으로 작가까지 되겠다는 사람한테 어림도 없는 학벌이죠 겨우 중졸.”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속 이윤지, 한주완 커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뒤로 하고 매몰차게 떠났지만~
갑자기!! 뭔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거칠게 차를 돌립니다!
<녹취> 한주완(배우) : “이 바보야!!!”
결국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고요~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확인한 문채원 씨.
잠시 고민을 하는 척~ 하더니 어김없이 차를 돌리며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고
<녹취> 김지석(배우) : “어 저기 버스 온다! 나 먼저 갈게요!”
떠나는 남자주인공을 붙잡지 못한 한지혜 씨도
<녹취> 한지혜(배우) : “강백호씨!! 그래 강백호! 가든지 말든지 니 마음대로 해!”
큰소리칠 땐 언제고, 곧 밀려드는 후회에 네~ 역시나~ 유턴을 하는데요.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터프한 운전 실력으로 급기야 버스를 세우고야 마는 그녀!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따라하면 큰일납니다~~
딱 보면 예측 가능한 드라마 속 뻔한 장면들,뻔한 장면을 맞추는 재미도 꽤 쏠쏠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인기드라마 속엔 꼭 한 번쯤은 등장하는 뻔~한 장면들이 있는데요.
척보면 척! 알 수 있는 드라마 속 뻔한 법칙들, 한번 살펴볼까요?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앉아!”
먼저, 드라마 속 주인공이 화가 나면 꼭~ 하는 행동!!
특히 내연녀와 대면할 시 꼭 한 번은 보게 되는 장면입니다.
<녹취> 남규리(배우) : “그럼 어쩌실 건데요?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아줌마들처럼 물컵이라도 던지고 뭐 머리끄댕이라도 잡으실 거예요?”
<녹취> 친구 : “그래 이년아! ”
네~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첫 번째!
주인공은 화가 나면 물부터 뿌리고 봅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부모 가족의 명예보다 그깟 남자가 더 중요합니까?”
상대가 누구든 일단 뿌리고!
<녹취> 장근석(배우) : “할 말 있어요”
<녹취> 유혜리(배우) : “할 말 나부터 하자”
할 말도 뒤로한 채 또 뿌리고!
<녹취> 류수영(배우) : “무슨 일 있어요?”
<녹취> 김자옥 : “이거”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을 땐, 더~ 강력한 한 방!
호스로 사정없이 물세례를 퍼붓는데요.
<녹취> 류수영(배우) : “엄마 그만 좀 해요!”
자비란 없다! 남편에게까지 거침없이 물을 뿌리는 김자옥 씨!
어떻게, 분이 좀 풀리셨나요?
그런가하면, 주인공들은 늘~ 공항에서 서로를 찾아 달립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외국행을 결심한 여주인공.
그리고 뒤늦게 이를 안 남자주인공이 꼭~ 아슬아슬하게 공항에 도착하는데요.
달리고 또 달리고! 아무리 달려도 보이지 않는 그녀.
왜 이럴 땐 늘~ 카메라 앵글이 빙글빙글 도는 건지~
<녹취> 에릭(배우) : “어, 안나와도 돼 벌써 공항이야. 가서 전화할게”
백발백중! 어김없이 도는 카메라~ 어우 어지러워요~
공항에서 달리기, 여주인공도 예외는 아닌데요
마치 공항을 제 집 드나들 듯~ 뛰고 또 뛰고
게다가 넘어지기 옵션까지 다 선보이고 나면 결국 코앞에 있는 서로를 발견하는데요~
전화 한 통 없이 척척 만나는 주인공들~
참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세 번째!
<녹취> 주상욱(배우) : “속상하니까 고뇌를 하고, 고뇌할 때는 샤워부스에서 이렇게 하면서 샤워를 하고..”
네~ 바로 이 포즈죠!
조각 같은 몸매의 남주인공들은 늘~ 샤워기 아래에서 고뇌에 빠집니다!
<녹취> 구혜선(배우) : “니가 아직 모르나본데 니 몽타주 완전 비호감이야!”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차게 차였을 때도~
<녹취> 손창민(배우) : “이야~~”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도~ 병원? 안~ 갑니다!
그저 샤워기 앞에서 고뇌하는 남주인공들!
아유~ 조금 더 고뇌하셔도 좋습니다~~^^
네 번째 뻔한 법칙!
<녹취> 이상훈(개그맨) : “내가 왜 당신이랑 결혼을 해요? 결혼할 이유가 없잖아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막장 쓰리!”
<녹취> 박지선(개그맨) : “우웁!”
여주인공은 늘~ 임신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녹취> 이소연(배우) :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녹취> 정동환(배우) : “그만 해라. 이혼해라.”
이혼 위기를 맞은 여주인공 그녀가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바로~
<녹취> 한경선(배우) : "사모님~ 언니! 아기 가진 것 같아요! 입덧이 너무 심해요"
<녹취> 김영옥(배우) : “그래 얼마나 된 거야? 병원엔 갔다 왔고?”
<녹취> 이소연(배우) : “예”
그렇습니다~ 바로 ‘임신’이었습니다~
헤어진 남편과의 재결합을 원할 때도
<녹취> 정애리(배우) : “니가 여긴 또 웬일이야? 니들 이혼한 사이야. 끝난 사이라고. 근데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과연 그녀의 대답은?
<녹취> 박정아(배우) : “저 임신했어요. 임신했어요 어머니.”
<녹취> 정애리(배우) : “도대체 어쩌자는 속셈이야 아기를 빌미로 도진이와 재결합하겠다는 거야?”
네 맞습니다~
<녹취> 이장우 : "절대로 안 놓칠게요! 이제 두 사람 내 품에서 절대로 안 놓칠게요"
임신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되는 드라마의 세계,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그 마지막!
주인공은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꼭 유턴을 한다!
<녹취> 한주완(배우) : “ 좋은 대학 나와 학교 선생도 하고 앞으로 작가까지 되겠다는 사람한테 어림도 없는 학벌이죠 겨우 중졸.”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속 이윤지, 한주완 커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뒤로 하고 매몰차게 떠났지만~
갑자기!! 뭔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거칠게 차를 돌립니다!
<녹취> 한주완(배우) : “이 바보야!!!”
결국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고요~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확인한 문채원 씨.
잠시 고민을 하는 척~ 하더니 어김없이 차를 돌리며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고
<녹취> 김지석(배우) : “어 저기 버스 온다! 나 먼저 갈게요!”
떠나는 남자주인공을 붙잡지 못한 한지혜 씨도
<녹취> 한지혜(배우) : “강백호씨!! 그래 강백호! 가든지 말든지 니 마음대로 해!”
큰소리칠 땐 언제고, 곧 밀려드는 후회에 네~ 역시나~ 유턴을 하는데요.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터프한 운전 실력으로 급기야 버스를 세우고야 마는 그녀!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따라하면 큰일납니다~~
딱 보면 예측 가능한 드라마 속 뻔한 장면들,뻔한 장면을 맞추는 재미도 꽤 쏠쏠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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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이런 장면 꼭 있다! 드라마 속 뻔한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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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7 08:30:35
- 수정2014-01-07 14:10:34
<앵커 멘트>
인기드라마 속엔 꼭 한 번쯤은 등장하는 뻔~한 장면들이 있는데요.
척보면 척! 알 수 있는 드라마 속 뻔한 법칙들, 한번 살펴볼까요?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앉아!”
먼저, 드라마 속 주인공이 화가 나면 꼭~ 하는 행동!!
특히 내연녀와 대면할 시 꼭 한 번은 보게 되는 장면입니다.
<녹취> 남규리(배우) : “그럼 어쩌실 건데요?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아줌마들처럼 물컵이라도 던지고 뭐 머리끄댕이라도 잡으실 거예요?”
<녹취> 친구 : “그래 이년아! ”
네~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첫 번째!
주인공은 화가 나면 물부터 뿌리고 봅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부모 가족의 명예보다 그깟 남자가 더 중요합니까?”
상대가 누구든 일단 뿌리고!
<녹취> 장근석(배우) : “할 말 있어요”
<녹취> 유혜리(배우) : “할 말 나부터 하자”
할 말도 뒤로한 채 또 뿌리고!
<녹취> 류수영(배우) : “무슨 일 있어요?”
<녹취> 김자옥 : “이거”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을 땐, 더~ 강력한 한 방!
호스로 사정없이 물세례를 퍼붓는데요.
<녹취> 류수영(배우) : “엄마 그만 좀 해요!”
자비란 없다! 남편에게까지 거침없이 물을 뿌리는 김자옥 씨!
어떻게, 분이 좀 풀리셨나요?
그런가하면, 주인공들은 늘~ 공항에서 서로를 찾아 달립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외국행을 결심한 여주인공.
그리고 뒤늦게 이를 안 남자주인공이 꼭~ 아슬아슬하게 공항에 도착하는데요.
달리고 또 달리고! 아무리 달려도 보이지 않는 그녀.
왜 이럴 땐 늘~ 카메라 앵글이 빙글빙글 도는 건지~
<녹취> 에릭(배우) : “어, 안나와도 돼 벌써 공항이야. 가서 전화할게”
백발백중! 어김없이 도는 카메라~ 어우 어지러워요~
공항에서 달리기, 여주인공도 예외는 아닌데요
마치 공항을 제 집 드나들 듯~ 뛰고 또 뛰고
게다가 넘어지기 옵션까지 다 선보이고 나면 결국 코앞에 있는 서로를 발견하는데요~
전화 한 통 없이 척척 만나는 주인공들~
참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세 번째!
<녹취> 주상욱(배우) : “속상하니까 고뇌를 하고, 고뇌할 때는 샤워부스에서 이렇게 하면서 샤워를 하고..”
네~ 바로 이 포즈죠!
조각 같은 몸매의 남주인공들은 늘~ 샤워기 아래에서 고뇌에 빠집니다!
<녹취> 구혜선(배우) : “니가 아직 모르나본데 니 몽타주 완전 비호감이야!”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차게 차였을 때도~
<녹취> 손창민(배우) : “이야~~”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도~ 병원? 안~ 갑니다!
그저 샤워기 앞에서 고뇌하는 남주인공들!
아유~ 조금 더 고뇌하셔도 좋습니다~~^^
네 번째 뻔한 법칙!
<녹취> 이상훈(개그맨) : “내가 왜 당신이랑 결혼을 해요? 결혼할 이유가 없잖아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막장 쓰리!”
<녹취> 박지선(개그맨) : “우웁!”
여주인공은 늘~ 임신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녹취> 이소연(배우) :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녹취> 정동환(배우) : “그만 해라. 이혼해라.”
이혼 위기를 맞은 여주인공 그녀가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바로~
<녹취> 한경선(배우) : "사모님~ 언니! 아기 가진 것 같아요! 입덧이 너무 심해요"
<녹취> 김영옥(배우) : “그래 얼마나 된 거야? 병원엔 갔다 왔고?”
<녹취> 이소연(배우) : “예”
그렇습니다~ 바로 ‘임신’이었습니다~
헤어진 남편과의 재결합을 원할 때도
<녹취> 정애리(배우) : “니가 여긴 또 웬일이야? 니들 이혼한 사이야. 끝난 사이라고. 근데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과연 그녀의 대답은?
<녹취> 박정아(배우) : “저 임신했어요. 임신했어요 어머니.”
<녹취> 정애리(배우) : “도대체 어쩌자는 속셈이야 아기를 빌미로 도진이와 재결합하겠다는 거야?”
네 맞습니다~
<녹취> 이장우 : "절대로 안 놓칠게요! 이제 두 사람 내 품에서 절대로 안 놓칠게요"
임신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되는 드라마의 세계,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그 마지막!
주인공은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꼭 유턴을 한다!
<녹취> 한주완(배우) : “ 좋은 대학 나와 학교 선생도 하고 앞으로 작가까지 되겠다는 사람한테 어림도 없는 학벌이죠 겨우 중졸.”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속 이윤지, 한주완 커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뒤로 하고 매몰차게 떠났지만~
갑자기!! 뭔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거칠게 차를 돌립니다!
<녹취> 한주완(배우) : “이 바보야!!!”
결국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고요~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확인한 문채원 씨.
잠시 고민을 하는 척~ 하더니 어김없이 차를 돌리며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고
<녹취> 김지석(배우) : “어 저기 버스 온다! 나 먼저 갈게요!”
떠나는 남자주인공을 붙잡지 못한 한지혜 씨도
<녹취> 한지혜(배우) : “강백호씨!! 그래 강백호! 가든지 말든지 니 마음대로 해!”
큰소리칠 땐 언제고, 곧 밀려드는 후회에 네~ 역시나~ 유턴을 하는데요.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터프한 운전 실력으로 급기야 버스를 세우고야 마는 그녀!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따라하면 큰일납니다~~
딱 보면 예측 가능한 드라마 속 뻔한 장면들,뻔한 장면을 맞추는 재미도 꽤 쏠쏠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인기드라마 속엔 꼭 한 번쯤은 등장하는 뻔~한 장면들이 있는데요.
척보면 척! 알 수 있는 드라마 속 뻔한 법칙들, 한번 살펴볼까요?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앉아!”
먼저, 드라마 속 주인공이 화가 나면 꼭~ 하는 행동!!
특히 내연녀와 대면할 시 꼭 한 번은 보게 되는 장면입니다.
<녹취> 남규리(배우) : “그럼 어쩌실 건데요?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아줌마들처럼 물컵이라도 던지고 뭐 머리끄댕이라도 잡으실 거예요?”
<녹취> 친구 : “그래 이년아! ”
네~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첫 번째!
주인공은 화가 나면 물부터 뿌리고 봅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부모 가족의 명예보다 그깟 남자가 더 중요합니까?”
상대가 누구든 일단 뿌리고!
<녹취> 장근석(배우) : “할 말 있어요”
<녹취> 유혜리(배우) : “할 말 나부터 하자”
할 말도 뒤로한 채 또 뿌리고!
<녹취> 류수영(배우) : “무슨 일 있어요?”
<녹취> 김자옥 : “이거”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을 땐, 더~ 강력한 한 방!
호스로 사정없이 물세례를 퍼붓는데요.
<녹취> 류수영(배우) : “엄마 그만 좀 해요!”
자비란 없다! 남편에게까지 거침없이 물을 뿌리는 김자옥 씨!
어떻게, 분이 좀 풀리셨나요?
그런가하면, 주인공들은 늘~ 공항에서 서로를 찾아 달립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외국행을 결심한 여주인공.
그리고 뒤늦게 이를 안 남자주인공이 꼭~ 아슬아슬하게 공항에 도착하는데요.
달리고 또 달리고! 아무리 달려도 보이지 않는 그녀.
왜 이럴 땐 늘~ 카메라 앵글이 빙글빙글 도는 건지~
<녹취> 에릭(배우) : “어, 안나와도 돼 벌써 공항이야. 가서 전화할게”
백발백중! 어김없이 도는 카메라~ 어우 어지러워요~
공항에서 달리기, 여주인공도 예외는 아닌데요
마치 공항을 제 집 드나들 듯~ 뛰고 또 뛰고
게다가 넘어지기 옵션까지 다 선보이고 나면 결국 코앞에 있는 서로를 발견하는데요~
전화 한 통 없이 척척 만나는 주인공들~
참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세 번째!
<녹취> 주상욱(배우) : “속상하니까 고뇌를 하고, 고뇌할 때는 샤워부스에서 이렇게 하면서 샤워를 하고..”
네~ 바로 이 포즈죠!
조각 같은 몸매의 남주인공들은 늘~ 샤워기 아래에서 고뇌에 빠집니다!
<녹취> 구혜선(배우) : “니가 아직 모르나본데 니 몽타주 완전 비호감이야!”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차게 차였을 때도~
<녹취> 손창민(배우) : “이야~~”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도~ 병원? 안~ 갑니다!
그저 샤워기 앞에서 고뇌하는 남주인공들!
아유~ 조금 더 고뇌하셔도 좋습니다~~^^
네 번째 뻔한 법칙!
<녹취> 이상훈(개그맨) : “내가 왜 당신이랑 결혼을 해요? 결혼할 이유가 없잖아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막장 쓰리!”
<녹취> 박지선(개그맨) : “우웁!”
여주인공은 늘~ 임신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녹취> 이소연(배우) :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녹취> 정동환(배우) : “그만 해라. 이혼해라.”
이혼 위기를 맞은 여주인공 그녀가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바로~
<녹취> 한경선(배우) : "사모님~ 언니! 아기 가진 것 같아요! 입덧이 너무 심해요"
<녹취> 김영옥(배우) : “그래 얼마나 된 거야? 병원엔 갔다 왔고?”
<녹취> 이소연(배우) : “예”
그렇습니다~ 바로 ‘임신’이었습니다~
헤어진 남편과의 재결합을 원할 때도
<녹취> 정애리(배우) : “니가 여긴 또 웬일이야? 니들 이혼한 사이야. 끝난 사이라고. 근데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과연 그녀의 대답은?
<녹취> 박정아(배우) : “저 임신했어요. 임신했어요 어머니.”
<녹취> 정애리(배우) : “도대체 어쩌자는 속셈이야 아기를 빌미로 도진이와 재결합하겠다는 거야?”
네 맞습니다~
<녹취> 이장우 : "절대로 안 놓칠게요! 이제 두 사람 내 품에서 절대로 안 놓칠게요"
임신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되는 드라마의 세계, 신기하죠?
드라마 속 뻔한 법칙 그 마지막!
주인공은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꼭 유턴을 한다!
<녹취> 한주완(배우) : “ 좋은 대학 나와 학교 선생도 하고 앞으로 작가까지 되겠다는 사람한테 어림도 없는 학벌이죠 겨우 중졸.”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속 이윤지, 한주완 커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뒤로 하고 매몰차게 떠났지만~
갑자기!! 뭔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거칠게 차를 돌립니다!
<녹취> 한주완(배우) : “이 바보야!!!”
결국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고요~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확인한 문채원 씨.
잠시 고민을 하는 척~ 하더니 어김없이 차를 돌리며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고
<녹취> 김지석(배우) : “어 저기 버스 온다! 나 먼저 갈게요!”
떠나는 남자주인공을 붙잡지 못한 한지혜 씨도
<녹취> 한지혜(배우) : “강백호씨!! 그래 강백호! 가든지 말든지 니 마음대로 해!”
큰소리칠 땐 언제고, 곧 밀려드는 후회에 네~ 역시나~ 유턴을 하는데요.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터프한 운전 실력으로 급기야 버스를 세우고야 마는 그녀!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따라하면 큰일납니다~~
딱 보면 예측 가능한 드라마 속 뻔한 장면들,뻔한 장면을 맞추는 재미도 꽤 쏠쏠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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