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묻지마 폭행 주의보 발령
입력 2014.01.08 (07:31)
수정 2014.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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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호주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행인을 폭행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자 호주 주재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에게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열차안에서 승객을 흉기로 위협합니다.
그리고 주먹으로 승객의 입을 틀어 막으며 막말을 해댑니다.
<녹취> "입닥쳐.. 입닥쳐.."
이 젊은이는 해변에서 괴한으로 부터 묻마 폭행을 당해 혼수 상태에 빠졌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이같은 묻지마 폭행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시드니 시 병원들에는 하루 4-5명이 실려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드니 주민
이 때문에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호주 여행을 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주재 한국대사관도 현지 한인들에게 '묻지마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사관측은 최근 심야시간 도심 우범지역에서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고 있다며 야간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반구의 겨울인 1월은 호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 나는 만큼 우리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최근 호주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행인을 폭행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자 호주 주재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에게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열차안에서 승객을 흉기로 위협합니다.
그리고 주먹으로 승객의 입을 틀어 막으며 막말을 해댑니다.
<녹취> "입닥쳐.. 입닥쳐.."
이 젊은이는 해변에서 괴한으로 부터 묻마 폭행을 당해 혼수 상태에 빠졌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이같은 묻지마 폭행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시드니 시 병원들에는 하루 4-5명이 실려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드니 주민
이 때문에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호주 여행을 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주재 한국대사관도 현지 한인들에게 '묻지마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사관측은 최근 심야시간 도심 우범지역에서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고 있다며 야간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반구의 겨울인 1월은 호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 나는 만큼 우리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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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묻지마 폭행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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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8 07:33:07
- 수정2014-01-08 08:00:27
<앵커 멘트>
최근 호주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행인을 폭행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자 호주 주재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에게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열차안에서 승객을 흉기로 위협합니다.
그리고 주먹으로 승객의 입을 틀어 막으며 막말을 해댑니다.
<녹취> "입닥쳐.. 입닥쳐.."
이 젊은이는 해변에서 괴한으로 부터 묻마 폭행을 당해 혼수 상태에 빠졌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이같은 묻지마 폭행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시드니 시 병원들에는 하루 4-5명이 실려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드니 주민
이 때문에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호주 여행을 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주재 한국대사관도 현지 한인들에게 '묻지마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사관측은 최근 심야시간 도심 우범지역에서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고 있다며 야간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반구의 겨울인 1월은 호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 나는 만큼 우리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최근 호주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행인을 폭행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자 호주 주재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에게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열차안에서 승객을 흉기로 위협합니다.
그리고 주먹으로 승객의 입을 틀어 막으며 막말을 해댑니다.
<녹취> "입닥쳐.. 입닥쳐.."
이 젊은이는 해변에서 괴한으로 부터 묻마 폭행을 당해 혼수 상태에 빠졌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이같은 묻지마 폭행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시드니 시 병원들에는 하루 4-5명이 실려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드니 주민
이 때문에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호주 여행을 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주재 한국대사관도 현지 한인들에게 '묻지마 폭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사관측은 최근 심야시간 도심 우범지역에서 묻지마 폭행이 빈발하고 있다며 야간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반구의 겨울인 1월은 호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 나는 만큼 우리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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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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