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노진규 부상…남 쇼트트랙 ‘위기’

입력 2014.01.14 (21:47) 수정 2014.01.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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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을 앞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주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노진규가 훈련도중 부상을 당해 소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을 불과 24일 앞두고 노진규가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노진규는 오늘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안전 펜스에 부딪혀 왼쪽 팔꿈치가 부러졌습니다.

시즌 초반 어깨부상을 당했던 노진규는 재활을 하며 훈련해왔지만 결국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소치 올림픽 계주에만 출전예정이던 노진규는 올시즌 1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경험과 실력면에서 간판으로 활약해왔습니다.

노진규의 빈자리는 일단 베테랑 이호석이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재명(감독) : "이호석이 같이 훈련해왔다. 그나마 전력을 메울 수 있을 듯."

이호석은 올림픽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후배들을 위해 함께 훈련하던 중이어서 불행 중 다행이 됐습니다.

태릉 빙상장은 훈련 때마다 선수들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있지만 벽이 워낙 딱딱해 안전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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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노진규 부상…남 쇼트트랙 ‘위기’
    • 입력 2014-01-14 21:50:33
    • 수정2014-01-14 2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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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을 앞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주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노진규가 훈련도중 부상을 당해 소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을 불과 24일 앞두고 노진규가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노진규는 오늘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안전 펜스에 부딪혀 왼쪽 팔꿈치가 부러졌습니다.

시즌 초반 어깨부상을 당했던 노진규는 재활을 하며 훈련해왔지만 결국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소치 올림픽 계주에만 출전예정이던 노진규는 올시즌 1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경험과 실력면에서 간판으로 활약해왔습니다.

노진규의 빈자리는 일단 베테랑 이호석이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재명(감독) : "이호석이 같이 훈련해왔다. 그나마 전력을 메울 수 있을 듯."

이호석은 올림픽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후배들을 위해 함께 훈련하던 중이어서 불행 중 다행이 됐습니다.

태릉 빙상장은 훈련 때마다 선수들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있지만 벽이 워낙 딱딱해 안전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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