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미국 입성

입력 2002.01.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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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미국 LA에 도착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북중미 대륙 최대의 축구잔치인 골드컵대회에 출전해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됩니다.
LA에서 이희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11시간의 긴 비행기 여행 끝에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선수단은 곧바로 샌디에고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훈련 베이스캠프를 날씨가 따뜻한 샌디에고에 차렸기 때문입니다.
대표팀은 샌디에고에서 약 열흘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뒤 북중미대륙 골드컵대회에 출전합니다.
20일에는 미국팀, 24일에는 쿠바팀과 대결하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컵대회는 북중미 대륙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서 올 대회에는 특별 초청된 한국을 비롯해 모두 12개국이 참가합니다.
특히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이 지역 월드컵 본선 진출팀이 총 출전함으로써 우리나라로서는 월드컵 16강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중요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천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저는 우승을 목표로 정말 저희가 우승할 수 있도록 저희가 기틀을 마련해 가지고 우승하고 가겠습니다.
⊙기자: 대표팀은 다음 달 14일까지 미국과 남미를 오가며 평가전과 전지훈련을 계속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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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미국 입성
    • 입력 2002-0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미국 LA에 도착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북중미 대륙 최대의 축구잔치인 골드컵대회에 출전해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됩니다. LA에서 이희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11시간의 긴 비행기 여행 끝에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선수단은 곧바로 샌디에고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훈련 베이스캠프를 날씨가 따뜻한 샌디에고에 차렸기 때문입니다. 대표팀은 샌디에고에서 약 열흘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뒤 북중미대륙 골드컵대회에 출전합니다. 20일에는 미국팀, 24일에는 쿠바팀과 대결하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컵대회는 북중미 대륙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서 올 대회에는 특별 초청된 한국을 비롯해 모두 12개국이 참가합니다. 특히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이 지역 월드컵 본선 진출팀이 총 출전함으로써 우리나라로서는 월드컵 16강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중요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천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저는 우승을 목표로 정말 저희가 우승할 수 있도록 저희가 기틀을 마련해 가지고 우승하고 가겠습니다. ⊙기자: 대표팀은 다음 달 14일까지 미국과 남미를 오가며 평가전과 전지훈련을 계속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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