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톡톡 튀는 금빛 패션 ‘금메달 기원’

입력 2014.01.25 (21:31) 수정 2014.01.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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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밴쿠버 신화 재현을 노리는 이상화가 금빛 가방을 들고 톡톡튀는 패션으로 약속의 땅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모태범은 암투병중인 노진규를 위해 메달을 약속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디어 올림픽을 위해 장도에 오르는 날 이상화는 금메달을 기원하는 의미로 금빛 가방을 들고 톡톡 튀는 패션으로 나섰습니다.

밴쿠버때보다 몸무게를 5키로그램 줄이고도 3센티미터나 늘어난 허벅지에서도 혹독한 훈련량을 알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밴쿠버 때 금메달을 따서 이번엔 부담이 없다. 하던대로 즐길 것이다."

네덜란드 헤렌벤은 소치와 날씨와 고도가 비슷한데다 빙속 삼총사가 여러차례 우승한 장소여서 약속의 땅으로 불립니다.

특히 세계 선수권 금메달을 헤렌벤에서 따냈던 모태범은 노진규의 누나인 노선영과 함께 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모태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얼마 전에 봤는데 마음고생이 큰 지 많이 울더라. 진규를 위해서 올림픽에서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는 것같다."

대표팀은 최종 담금질을 마치고 다음 달 초 결전지 소치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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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톡톡 튀는 금빛 패션 ‘금메달 기원’
    • 입력 2014-01-25 21:33:47
    • 수정2014-01-25 22:38:25
    뉴스 9
<앵커 멘트>

밴쿠버 신화 재현을 노리는 이상화가 금빛 가방을 들고 톡톡튀는 패션으로 약속의 땅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모태범은 암투병중인 노진규를 위해 메달을 약속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디어 올림픽을 위해 장도에 오르는 날 이상화는 금메달을 기원하는 의미로 금빛 가방을 들고 톡톡 튀는 패션으로 나섰습니다.

밴쿠버때보다 몸무게를 5키로그램 줄이고도 3센티미터나 늘어난 허벅지에서도 혹독한 훈련량을 알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밴쿠버 때 금메달을 따서 이번엔 부담이 없다. 하던대로 즐길 것이다."

네덜란드 헤렌벤은 소치와 날씨와 고도가 비슷한데다 빙속 삼총사가 여러차례 우승한 장소여서 약속의 땅으로 불립니다.

특히 세계 선수권 금메달을 헤렌벤에서 따냈던 모태범은 노진규의 누나인 노선영과 함께 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모태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얼마 전에 봤는데 마음고생이 큰 지 많이 울더라. 진규를 위해서 올림픽에서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는 것같다."

대표팀은 최종 담금질을 마치고 다음 달 초 결전지 소치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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