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특급 세터 이민규 ‘나도 신인왕 후보’

입력 2014.01.25 (21:32) 수정 2014.01.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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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NH농협 프로배구에서는 새내기 특급 세터 이민규의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이민규는 컴퓨터 세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민규의 토스가 어김없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연결됩니다.

때로는 허를 찌르는 토스로 상대 수비를 허탈하게 만듭니다.

리시브가 흔들리면 2단 공격으로 위기에서 탈출합니다.

191cm 장신인 이민규는 21살의 프로 새내기지만 실력은 이미 정상급 세터로 평가됩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프로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 가운데, 한명만 뽑을 수 있다면 이민규를 선택하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러시앤캐시는 이민규를 앞세워 창단 이후 처음 2연승했습니다.

<인터뷰> 이민규 (러시앤캐시) :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세터가 되고 싶어요. 상대편이면 상대 하기 싫고 같은 편이 되면 편안한..."

한국전력이 의욕적으로 영입한 브라질 국가대표 비소토는 2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은 좋았지만 부상 후유증 탓인지 파워는 부족했습니다.

양효진이 19점을 올린 현대건설은 단독 선두 기업은행을 완파하고 2연승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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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 특급 세터 이민규 ‘나도 신인왕 후보’
    • 입력 2014-01-25 21:35:06
    • 수정2014-01-25 22: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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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NH농협 프로배구에서는 새내기 특급 세터 이민규의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이민규는 컴퓨터 세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민규의 토스가 어김없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연결됩니다.

때로는 허를 찌르는 토스로 상대 수비를 허탈하게 만듭니다.

리시브가 흔들리면 2단 공격으로 위기에서 탈출합니다.

191cm 장신인 이민규는 21살의 프로 새내기지만 실력은 이미 정상급 세터로 평가됩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프로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 가운데, 한명만 뽑을 수 있다면 이민규를 선택하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러시앤캐시는 이민규를 앞세워 창단 이후 처음 2연승했습니다.

<인터뷰> 이민규 (러시앤캐시) :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세터가 되고 싶어요. 상대편이면 상대 하기 싫고 같은 편이 되면 편안한..."

한국전력이 의욕적으로 영입한 브라질 국가대표 비소토는 2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은 좋았지만 부상 후유증 탓인지 파워는 부족했습니다.

양효진이 19점을 올린 현대건설은 단독 선두 기업은행을 완파하고 2연승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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