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자전거 체증·주차 문제 골치

입력 2014.01.27 (09:48) 수정 2014.01.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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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도로 곳곳에 자전거 체증과 주차 문제가 골치거리라고 합니다.

<리포트>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시내 거리,

아침 7시, 비가 내리는 이른 시간이지만 자전거로 출근을 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자전거 대신 차로 거리가 채워졌다면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인터뷰>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하는 수단으로 제게는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800만 인구가 사는 암스테르담에는 자전거 100만 대가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도와 다리 위 곳곳에 세워놓은 자전거들이 눈에 띕니다.

매일 단속반이 이렇게 불법 주차된 자전거들을 견인해 가는데요.

<인터뷰> "한 해 시내에서만 자전거 4만 대 이상을 견인합니다."

보통 암스테르담 시민 한 명이 두 대의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는데, 한 대는 주중 이동 수단이고, 한 대는 주말 스포츠, 레져용입니다.

암스테르담 시는 공용 자전거 주차 시설을 계속 늘리고 있지만 언제나 자리는 부족합니다.

또 출퇴근 시간이면 자전거 체증도 심해 시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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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스테르담, 자전거 체증·주차 문제 골치
    • 입력 2014-01-27 09:59:01
    • 수정2014-01-27 1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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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도로 곳곳에 자전거 체증과 주차 문제가 골치거리라고 합니다.

<리포트>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시내 거리,

아침 7시, 비가 내리는 이른 시간이지만 자전거로 출근을 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자전거 대신 차로 거리가 채워졌다면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인터뷰>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하는 수단으로 제게는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800만 인구가 사는 암스테르담에는 자전거 100만 대가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도와 다리 위 곳곳에 세워놓은 자전거들이 눈에 띕니다.

매일 단속반이 이렇게 불법 주차된 자전거들을 견인해 가는데요.

<인터뷰> "한 해 시내에서만 자전거 4만 대 이상을 견인합니다."

보통 암스테르담 시민 한 명이 두 대의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는데, 한 대는 주중 이동 수단이고, 한 대는 주말 스포츠, 레져용입니다.

암스테르담 시는 공용 자전거 주차 시설을 계속 늘리고 있지만 언제나 자리는 부족합니다.

또 출퇴근 시간이면 자전거 체증도 심해 시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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