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좌절’ 모태범, 1000m 메달 재도전

입력 2014.02.11 (21:51) 수정 2014.0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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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모태범이 500m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습니다.

기록은 나쁘지 않은 만큼 내일밤 1,000미터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차레이스가 승부처였습니다.

뒷심 부족을 드러낸 모태범은 선두에 0.38초 쳐진 4위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결과를 잊고 내일 열릴 천 미터에서 명예회복을 향한 과제도 확인했습니다.

뮐더 형제 등 금은동을 휩쓸며 이번 대회를 오렌지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네덜란드 세를 넘는 겁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라이벌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와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500미터와 달리 스타트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만큼, 약점인 코너링 보완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모태범

쉼호흡을 하는 선수와 선수보다 더욱 긴장하는 코칭 스태프, 한국 여자루지가 사상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 선 순간입니다.

출발은 다소 어설펐지만 곧바로 가속도를 낸 성은령은 1,2차 합계 1분 44초 133으로 30위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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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연패 좌절’ 모태범, 1000m 메달 재도전
    • 입력 2014-02-11 21:55:00
    • 수정2014-02-12 2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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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모태범이 500m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습니다.

기록은 나쁘지 않은 만큼 내일밤 1,000미터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차레이스가 승부처였습니다.

뒷심 부족을 드러낸 모태범은 선두에 0.38초 쳐진 4위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결과를 잊고 내일 열릴 천 미터에서 명예회복을 향한 과제도 확인했습니다.

뮐더 형제 등 금은동을 휩쓸며 이번 대회를 오렌지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네덜란드 세를 넘는 겁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라이벌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와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500미터와 달리 스타트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만큼, 약점인 코너링 보완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모태범

쉼호흡을 하는 선수와 선수보다 더욱 긴장하는 코칭 스태프, 한국 여자루지가 사상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 선 순간입니다.

출발은 다소 어설펐지만 곧바로 가속도를 낸 성은령은 1,2차 합계 1분 44초 133으로 30위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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