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올림픽 2연패 알렉스, “뇌성마비 형은 나의 힘”

입력 2014.02.12 (18:16) 수정 2014.02.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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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는 형제 자매가 함께 선수로 출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빼어난 실력은 물론 남다른 우애로 지구촌 축제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인공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남자 모굴에 출전한 캐나다 대표 알렉스 빌로도 선수!

우승이 확정되자, 관중석으로 달려가 형 프레데릭을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눕니다.

뇌성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형은 동생을 축하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는데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알렉스는 형에게 메달의 영광을 돌리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쌍둥이 메달리스트’ 우애도 ‘메달감’

쌍둥이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백 미터에서 모태범을 따돌리며 우승한 네델란드의 미셀 뮐더!

같은 종목 동메달을 따낸 로날드 뮐더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30년 만에 처음, 한 종목에서 쌍둥이가 시상대에 함께 섰는데요.

사이좋게 메달을 목에 건 쌍둥이 형제! 두 배의 기쁨을 누렸겠죠?

캐나다 ‘모굴 스키 자매’ 금·은 기적

이번엔 여자 모굴스키!

캐나다 대표로 뒤푸르-라푸앙 세 자매가 함께 출전했는데요.

막내 쥐스틴이 금메달! 둘째인 클로에도 2위를 차지하며 자매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라푸앙 자매는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세 번째 자매가 됐는데요.

이들에 이어 또 어떤 형제·자매가 '가문의 영광'을 누릴지! 기대되네요.

이상화 ‘노란 물체’…정체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상화 선수!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도는데요.

그런데 이상화 선수의 오른손에 노란 물체가 들려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태극기 봉의 부품 중 하나였는데요.

치열한 레이스를 끝낸 정신없는 상황에서 태극기의 부품까지 챙기는 모습, 국민 영웅답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 종합순위

<앵커 멘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회 6일차!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메달 종합순위 살펴볼까요?

<리포트>

금메달 4, 은메달 3, 동메달 4개로 노르웨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3위였던 노르웨이는 크로스컨트리 남녀 개인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뒤이어 캐나다,독일이 금메달 4개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고요.

미국이 금메달 두 개로 종합 5위를 달리고있습니다.

한국은 이상화의 금메달에 힘입어 단번에 종합 순위 10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 이상화가 금메달을 차지한 순간, 공동 9위로 도약했는데요.

스위스가 금메달 한 개를 더 추가해 6위로 상승하면서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피부가 팽팽…얼굴색 좋아지게 하는 식품들

<앵커 멘트>

생활에 톡!톡! 생기를 드리는 세계의 생활정보 뉴스, 살펴볼까요?

같은 나이라도 좀 더 어려 보이는 얼굴,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먹으면 피부가 팽팽! 얼굴색이 좋아지는 식품을 소개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비타민C가 풍부한 당근과 붉은 피망입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데요.

유해산소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름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와 닭고기를 추천했는데요.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들은 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살코기, 콩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가 팽팽해진다고 합니다.

샐러드에 아마씨 기름을 넣어 먹는 것도 피부 노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인데요.

아마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과일 주스 몸에 해롭다” 콜라와 설탕량 비슷

일부 과일주스가 탄산음료만큼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스코틀랜드의 한 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 하루 500㎖의 포도 주스를 3개월간 마신 사람은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고 허리둘레가 굵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성인 당뇨병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는데요.

과일주스가 탄산음료 만큼의 설탕을 포함하고 있어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군요.

‘몸 따로 마음 따로’ 안타까운 순간들

<앵커 멘트>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세계 최고의 실력자들에게도 실수는 있었는데요.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안타까운 실수 장면, 모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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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올림픽 2연패 알렉스, “뇌성마비 형은 나의 힘”
    • 입력 2014-02-12 20:47:24
    • 수정2014-02-12 21:01:40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는 형제 자매가 함께 선수로 출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빼어난 실력은 물론 남다른 우애로 지구촌 축제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인공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남자 모굴에 출전한 캐나다 대표 알렉스 빌로도 선수!

우승이 확정되자, 관중석으로 달려가 형 프레데릭을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눕니다.

뇌성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형은 동생을 축하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는데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알렉스는 형에게 메달의 영광을 돌리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쌍둥이 메달리스트’ 우애도 ‘메달감’

쌍둥이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백 미터에서 모태범을 따돌리며 우승한 네델란드의 미셀 뮐더!

같은 종목 동메달을 따낸 로날드 뮐더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30년 만에 처음, 한 종목에서 쌍둥이가 시상대에 함께 섰는데요.

사이좋게 메달을 목에 건 쌍둥이 형제! 두 배의 기쁨을 누렸겠죠?

캐나다 ‘모굴 스키 자매’ 금·은 기적

이번엔 여자 모굴스키!

캐나다 대표로 뒤푸르-라푸앙 세 자매가 함께 출전했는데요.

막내 쥐스틴이 금메달! 둘째인 클로에도 2위를 차지하며 자매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라푸앙 자매는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세 번째 자매가 됐는데요.

이들에 이어 또 어떤 형제·자매가 '가문의 영광'을 누릴지! 기대되네요.

이상화 ‘노란 물체’…정체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상화 선수!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도는데요.

그런데 이상화 선수의 오른손에 노란 물체가 들려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태극기 봉의 부품 중 하나였는데요.

치열한 레이스를 끝낸 정신없는 상황에서 태극기의 부품까지 챙기는 모습, 국민 영웅답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 종합순위

<앵커 멘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회 6일차!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메달 종합순위 살펴볼까요?

<리포트>

금메달 4, 은메달 3, 동메달 4개로 노르웨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3위였던 노르웨이는 크로스컨트리 남녀 개인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뒤이어 캐나다,독일이 금메달 4개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고요.

미국이 금메달 두 개로 종합 5위를 달리고있습니다.

한국은 이상화의 금메달에 힘입어 단번에 종합 순위 10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 이상화가 금메달을 차지한 순간, 공동 9위로 도약했는데요.

스위스가 금메달 한 개를 더 추가해 6위로 상승하면서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피부가 팽팽…얼굴색 좋아지게 하는 식품들

<앵커 멘트>

생활에 톡!톡! 생기를 드리는 세계의 생활정보 뉴스, 살펴볼까요?

같은 나이라도 좀 더 어려 보이는 얼굴,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먹으면 피부가 팽팽! 얼굴색이 좋아지는 식품을 소개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비타민C가 풍부한 당근과 붉은 피망입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데요.

유해산소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름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와 닭고기를 추천했는데요.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들은 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살코기, 콩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가 팽팽해진다고 합니다.

샐러드에 아마씨 기름을 넣어 먹는 것도 피부 노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인데요.

아마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과일 주스 몸에 해롭다” 콜라와 설탕량 비슷

일부 과일주스가 탄산음료만큼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스코틀랜드의 한 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 하루 500㎖의 포도 주스를 3개월간 마신 사람은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고 허리둘레가 굵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성인 당뇨병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는데요.

과일주스가 탄산음료 만큼의 설탕을 포함하고 있어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군요.

‘몸 따로 마음 따로’ 안타까운 순간들

<앵커 멘트>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세계 최고의 실력자들에게도 실수는 있었는데요.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안타까운 실수 장면, 모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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