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입성…2회 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14.02.13 (21:10) 수정 2014.02.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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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수많은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소치에 입성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26년 만에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연아 선수 파이팅!"

피겨 여왕 김연아의 등장에, 소치가 들썩였습니다.

박소연, 김해진 두 후배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들어선 김연아에게선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언제 이날이 올까 많이 기다렸는데 드디어 소치에 오게 됐는데요. 컨디션 조절 잘해서 시합날 베스트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언론을 비롯한 전 세계 취재진 2백여명에 팬들까지 합세해,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녹취> 일본 TBS 아나운서 :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쇼트 프로그램까지 남은 기간은 일주일.

연습장이 아닌 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는 단 차례뿐입니다.

이때문에 김연아는 단체전을 TV로 지켜보며 분위기와 조명을 익히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 마오는 오는 17일쯤 다시 소치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오늘밤 이곳에서 진행될 첫 적응 훈련을 통해 김연아는 26년만의 올림픽 2회연속 우승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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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소치 입성…2회 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14-02-13 21:12:59
    • 수정2014-02-13 23: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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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수많은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소치에 입성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26년 만에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연아 선수 파이팅!"

피겨 여왕 김연아의 등장에, 소치가 들썩였습니다.

박소연, 김해진 두 후배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들어선 김연아에게선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언제 이날이 올까 많이 기다렸는데 드디어 소치에 오게 됐는데요. 컨디션 조절 잘해서 시합날 베스트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언론을 비롯한 전 세계 취재진 2백여명에 팬들까지 합세해,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녹취> 일본 TBS 아나운서 :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쇼트 프로그램까지 남은 기간은 일주일.

연습장이 아닌 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는 단 차례뿐입니다.

이때문에 김연아는 단체전을 TV로 지켜보며 분위기와 조명을 익히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 마오는 오는 17일쯤 다시 소치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오늘밤 이곳에서 진행될 첫 적응 훈련을 통해 김연아는 26년만의 올림픽 2회연속 우승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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