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의료관광…연계상품이 핵심
입력 2014.02.13 (21:45)
수정 2014.02.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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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외국인을 국내 병원에 유치하는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의료관광은 아직은 연계 상품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병원 침대에 누워 건강검진을 받는 파란눈의 외국인.
병원 진료와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입니다.
<인터뷰> 스베틀라나러시아인 : "한국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높고 재미있는 곳도 많이 다녀볼 수 있어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의료관광객은 지난 2009년 6만여 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15만 5천여 명으로 해마다 37%씩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서 쓰고가는 돈은 일반 관광객보다 70%나 많습니다.
게다가 의료관광객 가운데 88%는 일반적인 관광도 가능한 단기 경증환자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 김(차움병원 국제진료원장) : "병이 별로 없더라도 검진 한 번 받고 자기 몸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중간 중간에 관광도 하고"
의료관광에 대한 조사에서도 관광객이 진료 외에 가장 하고싶은 활동으로 쇼핑과 유적지 탐방, 온천 등의 휴양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관련 관광정보가 부족하고 연계상품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이수진(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 "우리나라도 지금 한류가 불고있기 때문에 그것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특화된 우리만의 의료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부가 의료관광을 위한 여행 상품의 개발.
우리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외국인을 국내 병원에 유치하는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의료관광은 아직은 연계 상품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병원 침대에 누워 건강검진을 받는 파란눈의 외국인.
병원 진료와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입니다.
<인터뷰> 스베틀라나러시아인 : "한국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높고 재미있는 곳도 많이 다녀볼 수 있어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의료관광객은 지난 2009년 6만여 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15만 5천여 명으로 해마다 37%씩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서 쓰고가는 돈은 일반 관광객보다 70%나 많습니다.
게다가 의료관광객 가운데 88%는 일반적인 관광도 가능한 단기 경증환자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 김(차움병원 국제진료원장) : "병이 별로 없더라도 검진 한 번 받고 자기 몸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중간 중간에 관광도 하고"
의료관광에 대한 조사에서도 관광객이 진료 외에 가장 하고싶은 활동으로 쇼핑과 유적지 탐방, 온천 등의 휴양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관련 관광정보가 부족하고 연계상품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이수진(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 "우리나라도 지금 한류가 불고있기 때문에 그것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특화된 우리만의 의료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부가 의료관광을 위한 여행 상품의 개발.
우리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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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가 의료관광…연계상품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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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13 22:39:43
<앵커멘트>
외국인을 국내 병원에 유치하는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의료관광은 아직은 연계 상품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병원 침대에 누워 건강검진을 받는 파란눈의 외국인.
병원 진료와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입니다.
<인터뷰> 스베틀라나러시아인 : "한국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높고 재미있는 곳도 많이 다녀볼 수 있어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의료관광객은 지난 2009년 6만여 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15만 5천여 명으로 해마다 37%씩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서 쓰고가는 돈은 일반 관광객보다 70%나 많습니다.
게다가 의료관광객 가운데 88%는 일반적인 관광도 가능한 단기 경증환자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 김(차움병원 국제진료원장) : "병이 별로 없더라도 검진 한 번 받고 자기 몸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중간 중간에 관광도 하고"
의료관광에 대한 조사에서도 관광객이 진료 외에 가장 하고싶은 활동으로 쇼핑과 유적지 탐방, 온천 등의 휴양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관련 관광정보가 부족하고 연계상품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이수진(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 "우리나라도 지금 한류가 불고있기 때문에 그것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특화된 우리만의 의료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부가 의료관광을 위한 여행 상품의 개발.
우리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외국인을 국내 병원에 유치하는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의료관광은 아직은 연계 상품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병원 침대에 누워 건강검진을 받는 파란눈의 외국인.
병원 진료와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입니다.
<인터뷰> 스베틀라나러시아인 : "한국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높고 재미있는 곳도 많이 다녀볼 수 있어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의료관광객은 지난 2009년 6만여 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15만 5천여 명으로 해마다 37%씩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서 쓰고가는 돈은 일반 관광객보다 70%나 많습니다.
게다가 의료관광객 가운데 88%는 일반적인 관광도 가능한 단기 경증환자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 김(차움병원 국제진료원장) : "병이 별로 없더라도 검진 한 번 받고 자기 몸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중간 중간에 관광도 하고"
의료관광에 대한 조사에서도 관광객이 진료 외에 가장 하고싶은 활동으로 쇼핑과 유적지 탐방, 온천 등의 휴양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관련 관광정보가 부족하고 연계상품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이수진(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 "우리나라도 지금 한류가 불고있기 때문에 그것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특화된 우리만의 의료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부가 의료관광을 위한 여행 상품의 개발.
우리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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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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