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한알에 5,000원…초콜릿 ‘고급 열풍’ 외
입력 2014.02.14 (07:32)
수정 2014.02.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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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오늘 밸런타인데이죠.
초콜릿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초콜릿도 '고급' '명품'만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 종로의 한 고가 수제 초콜릿 가게.
손바닥만 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박스 1개는 무려 4만 원, 3g짜리 초콜릿 한 알이 무려 5천 원이나 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고급 초콜릿 매장들은 몇 년 사이 한국에 확장되는 추세인데요,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가 초콜릿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초콜릿이 이렇게 비싸?" “어차피 먹어서 사라질 것을…진짜 돈 낭비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메달이라도 괜찮아”…격려 ‘훈훈’
어제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미터 경기에서 기대하던 금메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는데요,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진 못 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대주였던 모태범이 “최선을 다했지만 죄송하다”고 하자 누리꾼들은“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고 모태범 선수를 다독였고,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김태윤 선수에겐 "평창 올림픽에선 분명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란 기대를 보냈습니다.
또 6번째 올림픽 출전이자 선수로서 마지막 참가가 된 이번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감하게 된 이규혁에게 가수 김창렬은 “이규혁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 승자”라며 격려했습니다.
소셜커머스 쿠폰 손님 ‘차별’ 여전
일정 수 이상 고객이 모이면 판매자가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쿠폰, 많이 써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쿠폰 고객에게 서비스 차별을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차별로는 쿠폰을 제시할 경우 일반 고객보다 음식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거나 일반 고객보다 빨리 주문했는데도 음식을 더 늦게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누리꾼들은“그럴 거면 쿠폰을 아예 팔지 말던가.” “차라리 제값 주고 다른 데 이용하는 게 낫지.”라며 씁쓸해했습니다.
미혼남녀 44% “애인보다 반려동물이 편해”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미혼남녀 700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43%가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인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행복하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준다, 외로움을 달래준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배신 안 하고 한결같으니 어쩔 땐 사람보다 낫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오늘 밸런타인데이죠.
초콜릿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초콜릿도 '고급' '명품'만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 종로의 한 고가 수제 초콜릿 가게.
손바닥만 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박스 1개는 무려 4만 원, 3g짜리 초콜릿 한 알이 무려 5천 원이나 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고급 초콜릿 매장들은 몇 년 사이 한국에 확장되는 추세인데요,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가 초콜릿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초콜릿이 이렇게 비싸?" “어차피 먹어서 사라질 것을…진짜 돈 낭비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메달이라도 괜찮아”…격려 ‘훈훈’
어제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미터 경기에서 기대하던 금메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는데요,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진 못 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대주였던 모태범이 “최선을 다했지만 죄송하다”고 하자 누리꾼들은“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고 모태범 선수를 다독였고,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김태윤 선수에겐 "평창 올림픽에선 분명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란 기대를 보냈습니다.
또 6번째 올림픽 출전이자 선수로서 마지막 참가가 된 이번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감하게 된 이규혁에게 가수 김창렬은 “이규혁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 승자”라며 격려했습니다.
소셜커머스 쿠폰 손님 ‘차별’ 여전
일정 수 이상 고객이 모이면 판매자가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쿠폰, 많이 써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쿠폰 고객에게 서비스 차별을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차별로는 쿠폰을 제시할 경우 일반 고객보다 음식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거나 일반 고객보다 빨리 주문했는데도 음식을 더 늦게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누리꾼들은“그럴 거면 쿠폰을 아예 팔지 말던가.” “차라리 제값 주고 다른 데 이용하는 게 낫지.”라며 씁쓸해했습니다.
미혼남녀 44% “애인보다 반려동물이 편해”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미혼남녀 700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43%가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인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행복하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준다, 외로움을 달래준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배신 안 하고 한결같으니 어쩔 땐 사람보다 낫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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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07:36:50
- 수정2014-02-14 0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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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오늘 밸런타인데이죠.
초콜릿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초콜릿도 '고급' '명품'만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 종로의 한 고가 수제 초콜릿 가게.
손바닥만 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박스 1개는 무려 4만 원, 3g짜리 초콜릿 한 알이 무려 5천 원이나 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고급 초콜릿 매장들은 몇 년 사이 한국에 확장되는 추세인데요,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가 초콜릿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초콜릿이 이렇게 비싸?" “어차피 먹어서 사라질 것을…진짜 돈 낭비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메달이라도 괜찮아”…격려 ‘훈훈’
어제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미터 경기에서 기대하던 금메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는데요,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진 못 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대주였던 모태범이 “최선을 다했지만 죄송하다”고 하자 누리꾼들은“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고 모태범 선수를 다독였고,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김태윤 선수에겐 "평창 올림픽에선 분명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란 기대를 보냈습니다.
또 6번째 올림픽 출전이자 선수로서 마지막 참가가 된 이번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감하게 된 이규혁에게 가수 김창렬은 “이규혁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 승자”라며 격려했습니다.
소셜커머스 쿠폰 손님 ‘차별’ 여전
일정 수 이상 고객이 모이면 판매자가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쿠폰, 많이 써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쿠폰 고객에게 서비스 차별을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차별로는 쿠폰을 제시할 경우 일반 고객보다 음식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거나 일반 고객보다 빨리 주문했는데도 음식을 더 늦게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누리꾼들은“그럴 거면 쿠폰을 아예 팔지 말던가.” “차라리 제값 주고 다른 데 이용하는 게 낫지.”라며 씁쓸해했습니다.
미혼남녀 44% “애인보다 반려동물이 편해”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미혼남녀 700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43%가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인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행복하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준다, 외로움을 달래준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배신 안 하고 한결같으니 어쩔 땐 사람보다 낫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오늘 밸런타인데이죠.
초콜릿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초콜릿도 '고급' '명품'만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 종로의 한 고가 수제 초콜릿 가게.
손바닥만 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박스 1개는 무려 4만 원, 3g짜리 초콜릿 한 알이 무려 5천 원이나 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고급 초콜릿 매장들은 몇 년 사이 한국에 확장되는 추세인데요,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가 초콜릿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초콜릿이 이렇게 비싸?" “어차피 먹어서 사라질 것을…진짜 돈 낭비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메달이라도 괜찮아”…격려 ‘훈훈’
어제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미터 경기에서 기대하던 금메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는데요,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진 못 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대주였던 모태범이 “최선을 다했지만 죄송하다”고 하자 누리꾼들은“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고 모태범 선수를 다독였고,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김태윤 선수에겐 "평창 올림픽에선 분명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란 기대를 보냈습니다.
또 6번째 올림픽 출전이자 선수로서 마지막 참가가 된 이번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감하게 된 이규혁에게 가수 김창렬은 “이규혁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 승자”라며 격려했습니다.
소셜커머스 쿠폰 손님 ‘차별’ 여전
일정 수 이상 고객이 모이면 판매자가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쿠폰, 많이 써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쿠폰 고객에게 서비스 차별을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차별로는 쿠폰을 제시할 경우 일반 고객보다 음식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거나 일반 고객보다 빨리 주문했는데도 음식을 더 늦게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누리꾼들은“그럴 거면 쿠폰을 아예 팔지 말던가.” “차라리 제값 주고 다른 데 이용하는 게 낫지.”라며 씁쓸해했습니다.
미혼남녀 44% “애인보다 반려동물이 편해”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미혼남녀 700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43%가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인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행복하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준다, 외로움을 달래준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배신 안 하고 한결같으니 어쩔 땐 사람보다 낫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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