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13위 선전 ‘톱10 기대감’

입력 2014.02.15 (06:24) 수정 2014.02.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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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첫날 1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컬링은 중국에 패해 4강 진출이 힘겹게 됐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한국 스켈레톤의 기대주 윤성빈이 힘차게 출발선을 박차고 나섭니다.

빠른 스타트 기록을 작성하고도 조종 미숙으로 1차 레이스에선 15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2차 레이스는 전혀 달랐습니다.

0.5초 이상 기록을 앞당기며, 합계 기록 1분 56초 53으로 2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늘 치러지는 두 번의 레이스에서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출전한 이한신은 2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예선 5차전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석 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에 나선 우리 팀은 7엔드와 8엔드에서 잇따라 점수를 내주며 11대 3으로 중국에 졌습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예선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해야 4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지선 : "최선을 다해서 정말 열심히 해서 한 경기 한 경기 잘하다 보면 그래도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늘 오후 2시 세계 랭킹 3위인 영국과 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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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켈레톤 윤성빈 13위 선전 ‘톱10 기대감’
    • 입력 2014-02-15 06:26:06
    • 수정2014-02-15 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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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첫날 1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컬링은 중국에 패해 4강 진출이 힘겹게 됐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한국 스켈레톤의 기대주 윤성빈이 힘차게 출발선을 박차고 나섭니다.

빠른 스타트 기록을 작성하고도 조종 미숙으로 1차 레이스에선 15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2차 레이스는 전혀 달랐습니다.

0.5초 이상 기록을 앞당기며, 합계 기록 1분 56초 53으로 2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늘 치러지는 두 번의 레이스에서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출전한 이한신은 2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예선 5차전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석 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에 나선 우리 팀은 7엔드와 8엔드에서 잇따라 점수를 내주며 11대 3으로 중국에 졌습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예선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해야 4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지선 : "최선을 다해서 정말 열심히 해서 한 경기 한 경기 잘하다 보면 그래도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늘 오후 2시 세계 랭킹 3위인 영국과 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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