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은 김연아, 첫 공식링크 ‘완벽 적응’

입력 2014.02.16 (21:32) 수정 2014.02.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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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처음으로 경기가 열릴 공식링크에서 훈련했습니다.

연습장과 빙질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점프도 문제없었습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피겨인생 마지막을 장식할 아이스버그에서의 첫 훈련.

프리 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빈틈없는 연기가 이어집니다.

러시아 관중들도 환호할 정도였습니다.

김연아는 계속해서 링크 가장자리를 돌며 경기장 크기와 빙질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훈련시간이 끝났습니다."

40분의 훈련시간이 끝났다는 방송이 나온뒤에야 빙판을 떠날정도로 연습에 몰입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연습링크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적응하기 편하다.."

러시아의 샛별 소트니코바도 같은조에서 훈련했지만, 미셸 콴 등 피겨 전설들의 눈은 김연아를 향했습니다.

소치에 재입성한 아사다 마오는 다시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녹취> 커트 브라우닝: "김연아를 상대하려면 아사다 마오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첫 공식링크 훈련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면서, 김연아는, 다른 경쟁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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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잡은 김연아, 첫 공식링크 ‘완벽 적응’
    • 입력 2014-02-16 21:35:31
    • 수정2014-02-17 03:37:08
    뉴스 9
<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처음으로 경기가 열릴 공식링크에서 훈련했습니다.

연습장과 빙질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점프도 문제없었습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피겨인생 마지막을 장식할 아이스버그에서의 첫 훈련.

프리 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빈틈없는 연기가 이어집니다.

러시아 관중들도 환호할 정도였습니다.

김연아는 계속해서 링크 가장자리를 돌며 경기장 크기와 빙질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훈련시간이 끝났습니다."

40분의 훈련시간이 끝났다는 방송이 나온뒤에야 빙판을 떠날정도로 연습에 몰입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연습링크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적응하기 편하다.."

러시아의 샛별 소트니코바도 같은조에서 훈련했지만, 미셸 콴 등 피겨 전설들의 눈은 김연아를 향했습니다.

소치에 재입성한 아사다 마오는 다시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녹취> 커트 브라우닝: "김연아를 상대하려면 아사다 마오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첫 공식링크 훈련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면서, 김연아는, 다른 경쟁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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