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국가별 호감도, 북한보다 일본이 낮아 외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의 최근 호감도가 북한에 대한 호감도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아산정책연구원이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국가별 호감도에서 일본은 2.2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반면 북한에 대한 호감도는 2.71점으로 지난해 2월 3차 핵실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 아베 총리에 대한 호감도도 10점 만점에 1.11점으로 주변 4국 국가수장은 물론 1.27점을 기록한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보다도 낮았는데요,

누리꾼들은“북한이 잘해서가 아니라 일본이 너무 막장으로 가니까.” “도토리 키재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배우 수현,‘어벤져스2’ 출연 공식 확정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캐스팅됐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는 수현이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에 오른 '어벤져스'의 후속작입니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에 참가해 1등을 거머쥐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누리꾼들은“영화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한국 여배우의 힘을 보여주세요!”라며 응원했습니다.

직장인·취업 준비생 38% “영어에 1만 시간 이상 투자”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영어 공부에 1만 시간 이상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한 취업포털업체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800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전체의 38%가 현재까지 영어공부에 '1만 시간 이상'을 투자했다고 답했는데요.

그럼에도, 절반가량은 자신의 영어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역별로는 '말하기’에서 '다소 좋지 못하다’ '매우 좋지 못하다'는 답변이 60%로 가장 많았는데요,

누리꾼들은“1만 시간의 법칙은 영어에는 안 통하는 듯.” “쓰지도 않을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깝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이트데이 선물 비용, 밸런타인데이의 2배”

화이트데이 선물 비용이 밸런타인데이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오픈마켓이 남성 3300명에게 물어봤더니, 전체 응답자의 59%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하겠다고 답했는데요,

평균 선물비용은 6만 5천 원으로 밸런타인데이의 평균 선물비용 3만 천 원보다 2배가 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3만 8천 원, 20대 6만 4천 원, 30대는 8만 2천 원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선물 비용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기념일 제대로 챙기려면 등골 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