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아파트 매매 가격 차이 크게 줄어
입력 2014.03.07 (06:45)
수정 2014.03.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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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 가격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지난해 말 수도권과 지방의 3.3㎡당 아파트값 격차가 52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830만원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계속 좁혀져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이같은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실수요 증가와 세종시 영향 등으로 호황을 누렸기 때문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했습니다.
브라질의 가뭄으로 국제 커피 원두값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아라비카 원두값의 경우 올들어 미국 뉴욕 선물시장에서 81퍼센트 급등했습니다.
원두값 급등은 세계 원두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는 브라질에서 1월부터 가뭄이 계속돼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관련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중미 지역에서는 최근 2년간 커피 병충해까지 퍼지면서 원두 공급량이 이미 감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 가격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지난해 말 수도권과 지방의 3.3㎡당 아파트값 격차가 52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830만원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계속 좁혀져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이같은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실수요 증가와 세종시 영향 등으로 호황을 누렸기 때문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했습니다.
브라질의 가뭄으로 국제 커피 원두값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아라비카 원두값의 경우 올들어 미국 뉴욕 선물시장에서 81퍼센트 급등했습니다.
원두값 급등은 세계 원두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는 브라질에서 1월부터 가뭄이 계속돼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관련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중미 지역에서는 최근 2년간 커피 병충해까지 퍼지면서 원두 공급량이 이미 감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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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지방, 아파트 매매 가격 차이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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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7 06:47:47
- 수정2014-03-07 07:42:23
<앵커 멘트>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 가격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지난해 말 수도권과 지방의 3.3㎡당 아파트값 격차가 52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830만원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계속 좁혀져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이같은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실수요 증가와 세종시 영향 등으로 호황을 누렸기 때문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했습니다.
브라질의 가뭄으로 국제 커피 원두값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아라비카 원두값의 경우 올들어 미국 뉴욕 선물시장에서 81퍼센트 급등했습니다.
원두값 급등은 세계 원두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는 브라질에서 1월부터 가뭄이 계속돼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관련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중미 지역에서는 최근 2년간 커피 병충해까지 퍼지면서 원두 공급량이 이미 감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 가격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지난해 말 수도권과 지방의 3.3㎡당 아파트값 격차가 52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830만원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계속 좁혀져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이같은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실수요 증가와 세종시 영향 등으로 호황을 누렸기 때문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했습니다.
브라질의 가뭄으로 국제 커피 원두값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아라비카 원두값의 경우 올들어 미국 뉴욕 선물시장에서 81퍼센트 급등했습니다.
원두값 급등은 세계 원두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는 브라질에서 1월부터 가뭄이 계속돼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관련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중미 지역에서는 최근 2년간 커피 병충해까지 퍼지면서 원두 공급량이 이미 감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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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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