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요즘 연예가에 무슨 일이? 연예가 클로즈업

<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핫한 연예계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연예가 클로즈업!

이번 주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한 주간을 뜨겁게 달군 연예 소식, 연예가 클로즈업!

먼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소식!

가수 서태지 씨가 곧 아빠가 됩니다!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서태지-이은성 커플!

지난해 5월 서태지씨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6살 연하의 배우 이은성씨와 결혼소식을 전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녹취> 이은성(배우) : “저 밖에서 기다려요~”

그런 그가 이번엔 2세 소식으로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은성 씨는 현재 임신 4개월이며 올해 8월 말 출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서태지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봤으나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동네 주민들을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녹취>“(말씀 좀 물을게요 이은성씨 임신하셨잖아요) 예 4개월 (혹시 어떻게 아셨어요?) 여기 음식점에 먹으러 오고도 그러는데”

서태지 씨 집 인근의 마트를 찾아가 봤는데요

<녹취> 직원 : “(서태지 씨가 여기 자주 오시나요?) 자주 오세요. 시어머니랑은 같이 온 걸 봤는데 수수하게 청바지 따뜻한 거 입고 겨울에는 부츠 신고 오고 그래요.”

서태지씨는 아내의 임신소식을 지난 2월 자신의 생일에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으나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올해 나이 마흔 셋!

조금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되는 서태지씨~

서태지 씨의 2세는 어떤 모습일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다음 소식은, 지난 한주 해외를 뜨겁게 달군 두명의 수현 소식입니다!

먼저 중국 대륙을 뒤흔든 한류스타~

바로 김수현씨입니다!

최근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김수현씨를 출연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제공하고, 600여명의 보안요원을 동원하는가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5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제시했는데요.

김수현씨의 하루 출연을 위해 들인 비용만 한국 돈으로 약 10억원이 넘는 돈이라고 하니 중국 현지에서 김수현씨의 인기, 어마어마한 것 같죠~

그 인기를 증명하듯 중국에서 김수현씨가 광고한 제과제품의 매출이 최대 70% 이상 급등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지난 16일 열린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7개국을 순회하며 팬미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남자가 된 한류스타 김수현씨~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남자 김수현씨가 중국 대륙을 뒤흔들었다면~ 헐리웃을 뒤흔든 여자 김수현씨도 있습니다!

헐리웃 최고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아름다운 한국배우 김수현씨!

슈퍼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는 물론,

<녹취> 수현(배우) : “진짜로 마음에 드네~”

<녹취> 수현(배우)

뛰어난 연기력과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예비 월드스타의 조건을 모두 갖춰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5년 개봉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투>에 당당히 캐스팅 됐는데요.

개봉 당시 한국에서만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헐리웃 대작 어벤져스!

최고의 헐리웃 스타들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요

빼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헐리웃을 사로잡은 그녀,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이어서, 흐뭇~한 소식입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지금부터 제 말을 잘 들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배우 하정우씨가 지난 16일, 제9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수상을 했다는 점입니다!

하정우 씨는 지난해 9월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녹취> 엑스트라 : “마준규 탔다 마준규! 어떡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롤러코스터!

톡톡 튀는 참신함을 인정받아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는데요~

하정우씨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하정우(배우) : “아 너무 영광이었죠.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을 직접 만나봤는데요.

제 19회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이곳!

수많은 스타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오늘의 주인공, 유지태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영화 <마이 라띠마>로 감독 데뷔를 선언한 유지태 씨!

<마이 라띠마>는 절망의 끝에서 만난 두 남녀의 희망과 배신을 그린 작품인데요

<녹취> 배수빈(배우) : “내가 백수 찌질이 탈출해서 여기있는 빌딩 다 사버릴 거야!”

<녹취> 임성민(방송인) : “신인 감독상이죠. 후보작들을 보시겠습니다”

쟁쟁한 후보작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 유지태씨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자리한 만큼 더욱 긴장되는 순간인데요

과연 수상의 영광은?

<녹취> 시상자 : "신인감독상, 변호인 양우석!"

아쉽게 수상은 놓쳤지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주는 유지태씨~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시상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배우 유지태씨!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한주간 연예계의 뜨거운 이슈를 전하는 연예가 클로즈업!

다음주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