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기성용, 득점 합창…홍명보 ‘활짝’

입력 2014.03.27 (21:48) 수정 2014.03.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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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흥민과 기성용 두 유럽파 선수들이 모처럼 리그에서 골을 합창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투지를 불살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 빠른 돌파로 골을 넣었는데, 아쉽게 옵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11호 골은 1대 1로 맞선 후반 35분에 터졌습니다.

손흥민은 브란트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측면을 돌파해 과감하게 슛을 날렸습니다.

골키퍼와 골대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었는데 절묘하게 빨려들어갔습니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추가골까지 뽑아낸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를 3대 1로 물리치고 리그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독일 빌트지는 10경기 만에 골을 뽑아낸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인 평점 2점을 줬습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기성용도 리버풀전에서 리그 3호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과 기성용, 두 유럽파의 골 소식은 아시안컵 조추첨을 마치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에도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본인이 득점을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 낸 것은 팀 동료들한테도 아주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남은 기간 동안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잠잠하던 유럽파의 득점포가 재가동되면서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 호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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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기성용, 득점 합창…홍명보 ‘활짝’
    • 입력 2014-03-27 21:51:48
    • 수정2014-03-27 22:24:38
    뉴스 9
<앵커 멘트>

손흥민과 기성용 두 유럽파 선수들이 모처럼 리그에서 골을 합창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투지를 불살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 빠른 돌파로 골을 넣었는데, 아쉽게 옵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11호 골은 1대 1로 맞선 후반 35분에 터졌습니다.

손흥민은 브란트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측면을 돌파해 과감하게 슛을 날렸습니다.

골키퍼와 골대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었는데 절묘하게 빨려들어갔습니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추가골까지 뽑아낸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를 3대 1로 물리치고 리그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독일 빌트지는 10경기 만에 골을 뽑아낸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인 평점 2점을 줬습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기성용도 리버풀전에서 리그 3호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과 기성용, 두 유럽파의 골 소식은 아시안컵 조추첨을 마치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에도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본인이 득점을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 낸 것은 팀 동료들한테도 아주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남은 기간 동안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잠잠하던 유럽파의 득점포가 재가동되면서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 호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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