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경찰 홍보 패러디 영상 화제 외

입력 2014.04.01 (08:10) 수정 2014.04.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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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패러디나 SNS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과 가까워지려는 경찰들의 노력이 종종 화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들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반짝이 의상을 입고 싸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남자.

그런데 가사가 좀 독특합니다.

“왜 학교폭력 나쁜 건지 알랑가 몰라 가정폭력 안돼 그만해“

가사는 성범죄자, 학교와 가정폭력 가해자, 불량식품 제조업자 등 4대 사회악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요.

“마더 파더 젠틀캅”

입에 착착 달라붙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재미있는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사회 4대 악을 저지른 악당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잡았다 요놈~”

결국 포돌이에게 잡혀 죄의 대가를 치릅니다!

젠틀맨을 패러디한 젠틀캅 영상은 조회 수 60만이 넘으며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만들게 된 걸까요?

<인터뷰> 김경률(경장/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 “학교 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이 4대 사회악을 척결하기 위해서 국민 여러분께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드리고자 제작했는데요. 이 영상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이 경찰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치안에 안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획, 제작, 연기 등 모든 것을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참여했다는데요.

하지만 반응이 좋아 그만큼 보람도 컸답니다~

<인터뷰> 권주영(상경/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 : “친척들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 그 영상에서 저를 봤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그 영상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 대견해하고 뿌듯해하시는 걸 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젠틀캅 영상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는데요.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정대세 선수 등이 참여해 더욱 재미있는 영상이 완성됐다고 하죠.

4대 사회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출퇴근 길 인근 지하철역에서 플래시 몹 활동도 펼쳤다는데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윤영조(상경/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 : “사회 복지시설이나 학교 같은 곳을 찾아가서 재능기부도 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녹취> “4대 악! 경기 경찰이 잡겠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젠틀캅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내 몸에 맞는 워킹화 고르는 법

<앵커 멘트>

요즘 걷기 운동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신발을 제대로 골라 신어야 발 건강은 물론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데요

내 몸에 맞게 워킹화 고르는 법 살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신발, 워킹화!

굽이 낮고,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시민들은 평소 어떤 기준으로 워킹화를 고르는지 물어봤습니다.

<녹취> “디자인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녹취> “그때그때 보고 마음에 들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워킹화는 크게 도심형 워킹화, 트레킹화, 아웃도어 워킹화로 나눌 수 있는데요

도심형 워킹화는 바닥이 일직선에 가깝고 푹신하며, 가벼워 일상생활이나 평소 걷기 운동에 적합하고요.

트레킹화는 바닥이 딱딱하고 밑창에 돌기나 홈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해 등산에 적합합니다.

만일, 도심형 워킹화와 트레킹화, 두 가지 기능을 원할 경우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등산에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워킹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인터뷰> 여용철(아웃도어 업체 신발 기획팀) : “산행을 하실 때 혹은 하산하실 때 발목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고, 몸의 하중이 여러 방향으로 쏠리게 됩니다. 그럴 때 발을 잡아줄 수 있는 기능적인 요소가 없는 신발은 발에 부상을 줄 수 있습니다.”

용도에 맞는 워킹화의 종류를 선택했다면 발에 잘 맞는 크기의 신발을 골라야 합니다.

자신의 발 치수보다 5~10㎜ 큰 것을 신는 것이 좋은데요.

앞코와 엄지발가락 사이에 엄지손톱만큼의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면 되고요.

발이 붓는 늦은 오후나 저녁에 크기를 재는 것이 더 정확하고, 양쪽 발의 크기가 다를 경우 큰 발을 기준으로 사면 됩니다.

또 자신의 발 형태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요.

<인터뷰> 최영민(스포츠 업체 신발 상품 개발부) : “(발이) 안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분이라면, 신발 안쪽을 지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고요. (발이) 바깥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분이라면 쿠션 기능이 좋은 안창을 삽입한 신발을 신으시는 게 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워킹화, 똑똑하게 골라 신으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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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경찰 홍보 패러디 영상 화제 외
    • 입력 2014-04-01 08:15:15
    • 수정2014-04-01 13:24:1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패러디나 SNS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과 가까워지려는 경찰들의 노력이 종종 화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들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반짝이 의상을 입고 싸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남자.

그런데 가사가 좀 독특합니다.

“왜 학교폭력 나쁜 건지 알랑가 몰라 가정폭력 안돼 그만해“

가사는 성범죄자, 학교와 가정폭력 가해자, 불량식품 제조업자 등 4대 사회악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요.

“마더 파더 젠틀캅”

입에 착착 달라붙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재미있는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사회 4대 악을 저지른 악당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잡았다 요놈~”

결국 포돌이에게 잡혀 죄의 대가를 치릅니다!

젠틀맨을 패러디한 젠틀캅 영상은 조회 수 60만이 넘으며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만들게 된 걸까요?

<인터뷰> 김경률(경장/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 “학교 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이 4대 사회악을 척결하기 위해서 국민 여러분께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드리고자 제작했는데요. 이 영상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이 경찰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치안에 안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획, 제작, 연기 등 모든 것을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참여했다는데요.

하지만 반응이 좋아 그만큼 보람도 컸답니다~

<인터뷰> 권주영(상경/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 : “친척들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 그 영상에서 저를 봤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그 영상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 대견해하고 뿌듯해하시는 걸 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젠틀캅 영상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는데요.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정대세 선수 등이 참여해 더욱 재미있는 영상이 완성됐다고 하죠.

4대 사회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출퇴근 길 인근 지하철역에서 플래시 몹 활동도 펼쳤다는데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윤영조(상경/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 : “사회 복지시설이나 학교 같은 곳을 찾아가서 재능기부도 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녹취> “4대 악! 경기 경찰이 잡겠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젠틀캅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내 몸에 맞는 워킹화 고르는 법

<앵커 멘트>

요즘 걷기 운동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신발을 제대로 골라 신어야 발 건강은 물론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데요

내 몸에 맞게 워킹화 고르는 법 살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신발, 워킹화!

굽이 낮고,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시민들은 평소 어떤 기준으로 워킹화를 고르는지 물어봤습니다.

<녹취> “디자인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녹취> “그때그때 보고 마음에 들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워킹화는 크게 도심형 워킹화, 트레킹화, 아웃도어 워킹화로 나눌 수 있는데요

도심형 워킹화는 바닥이 일직선에 가깝고 푹신하며, 가벼워 일상생활이나 평소 걷기 운동에 적합하고요.

트레킹화는 바닥이 딱딱하고 밑창에 돌기나 홈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해 등산에 적합합니다.

만일, 도심형 워킹화와 트레킹화, 두 가지 기능을 원할 경우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등산에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워킹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인터뷰> 여용철(아웃도어 업체 신발 기획팀) : “산행을 하실 때 혹은 하산하실 때 발목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고, 몸의 하중이 여러 방향으로 쏠리게 됩니다. 그럴 때 발을 잡아줄 수 있는 기능적인 요소가 없는 신발은 발에 부상을 줄 수 있습니다.”

용도에 맞는 워킹화의 종류를 선택했다면 발에 잘 맞는 크기의 신발을 골라야 합니다.

자신의 발 치수보다 5~10㎜ 큰 것을 신는 것이 좋은데요.

앞코와 엄지발가락 사이에 엄지손톱만큼의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면 되고요.

발이 붓는 늦은 오후나 저녁에 크기를 재는 것이 더 정확하고, 양쪽 발의 크기가 다를 경우 큰 발을 기준으로 사면 됩니다.

또 자신의 발 형태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요.

<인터뷰> 최영민(스포츠 업체 신발 상품 개발부) : “(발이) 안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분이라면, 신발 안쪽을 지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고요. (발이) 바깥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분이라면 쿠션 기능이 좋은 안창을 삽입한 신발을 신으시는 게 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워킹화, 똑똑하게 골라 신으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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