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비디오 판독 끝에 ‘개장 1호 축포’

입력 2014.04.05 (21:32) 수정 2014.04.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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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비디오 판독 끝에 울산 문수 야구장 개장 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이승엽이 친 타구가 가운데 담장을 향합니다.

류중일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노란색 경계선을 넘어가 2점 홈런으로 인정됐습니다.

야구의 불모지였던 울산 야구장의 개장 1호 축포입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이적생 최준석의 4타점 활약으로 롯데가 역전승했습니다.

최준석은 5회 이틀연속 매진사례를 이룬 홈 팬들을 향해 결정적인 2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잔디밭에서 관전하던 관중이 한데 모여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잠실에는 2만 4천 명 구름관중이 모였습니다.

익사이팅 존을 찾은 팬들도 선수 눈높이에서 경기를 즐겼습니다.

기아는 두산을 이겨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호준의 만루홈런으로 맞선 NC를 이겼고, SK는 한화의 어이없는 수비실수를 묶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구단 사상 최초 영구결번된 박경완은 은퇴식을 갖고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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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비디오 판독 끝에 ‘개장 1호 축포’
    • 입력 2014-04-05 21:34:41
    • 수정2014-04-05 22: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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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비디오 판독 끝에 울산 문수 야구장 개장 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이승엽이 친 타구가 가운데 담장을 향합니다.

류중일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노란색 경계선을 넘어가 2점 홈런으로 인정됐습니다.

야구의 불모지였던 울산 야구장의 개장 1호 축포입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이적생 최준석의 4타점 활약으로 롯데가 역전승했습니다.

최준석은 5회 이틀연속 매진사례를 이룬 홈 팬들을 향해 결정적인 2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잔디밭에서 관전하던 관중이 한데 모여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잠실에는 2만 4천 명 구름관중이 모였습니다.

익사이팅 존을 찾은 팬들도 선수 눈높이에서 경기를 즐겼습니다.

기아는 두산을 이겨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호준의 만루홈런으로 맞선 NC를 이겼고, SK는 한화의 어이없는 수비실수를 묶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구단 사상 최초 영구결번된 박경완은 은퇴식을 갖고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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