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박지성’ 김보경 “이번엔 내가 일낸다”

입력 2014.05.07 (21:49) 수정 2014.05.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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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선 아쉽게 박지성을 볼 순 없지만 그의 후계자로 꼽히는 김보경이 남다른 각오로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박주미 기자가 김보경선수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 8강, 영국전 승리.

한국 축구 첫 올림픽 동메달 신화의 발판이 되었던 곳, 카디프입니다.

카디프시티에서 제2의 박지성을 꿈꾼 김보경은 이번 월드컵이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김보경 : "안녕하세요"

김보경은 청소년대표시절부터 제2의 박지성이라 불렸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다 성실함까지 갖춰 박지성을

꼭 빼닮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김보경 : "가끔 지성이 형이랑 통화하는데 형이 장난처럼 야~너가 잘해야해 보경아~이런 식으로 말하고 저도 잘하고싶습니다~그러죠"

일본에서 프로 데뷔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것도 같습니다.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선 벤치에 있었지만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진짜 놀랐어요, 이런게 월드컵이구나.. 세계에서 잘하는 선수가 정말 많구나... 나는 못 뛰겠다...저번 월드컵에서 느낀 것 이번에는 보여주고 싶어요."

남아공에선 박지성이었다면 브라질에선 제2의 박지성, 나의 차례다.

야무진 각오를 품은 김보경이 도전을 위한 출발선 앞에 섰습니다.

영국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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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박지성’ 김보경 “이번엔 내가 일낸다”
    • 입력 2014-05-07 21:51:01
    • 수정2014-05-07 2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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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선 아쉽게 박지성을 볼 순 없지만 그의 후계자로 꼽히는 김보경이 남다른 각오로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박주미 기자가 김보경선수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 8강, 영국전 승리.

한국 축구 첫 올림픽 동메달 신화의 발판이 되었던 곳, 카디프입니다.

카디프시티에서 제2의 박지성을 꿈꾼 김보경은 이번 월드컵이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김보경 : "안녕하세요"

김보경은 청소년대표시절부터 제2의 박지성이라 불렸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다 성실함까지 갖춰 박지성을

꼭 빼닮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김보경 : "가끔 지성이 형이랑 통화하는데 형이 장난처럼 야~너가 잘해야해 보경아~이런 식으로 말하고 저도 잘하고싶습니다~그러죠"

일본에서 프로 데뷔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것도 같습니다.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선 벤치에 있었지만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진짜 놀랐어요, 이런게 월드컵이구나.. 세계에서 잘하는 선수가 정말 많구나... 나는 못 뛰겠다...저번 월드컵에서 느낀 것 이번에는 보여주고 싶어요."

남아공에선 박지성이었다면 브라질에선 제2의 박지성, 나의 차례다.

야무진 각오를 품은 김보경이 도전을 위한 출발선 앞에 섰습니다.

영국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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