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후보 등록…서울 표심 ‘안전’ 변수?

입력 2014.05.14 (21:26) 수정 2014.05.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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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최대 격전지 서울 시장 선거는 안전문제가 승패를 좌우할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출마를 위해 27년간의 의정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이어 진도로 내려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아들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 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가족분들 몇 분 뵀습니다. 진상 규명을 해야겠다, 대한민국 국민은 다 똑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후보 등록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안전 현장을 찾아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 : "유관 기관끼리도 미리 점검, 합동훈련을 한다든지 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

서울을 위해 준비한 큰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재선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위해 안전 문제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진 표심이 서울 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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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후보 등록…서울 표심 ‘안전’ 변수?
    • 입력 2014-05-14 21:27:20
    • 수정2014-05-14 22:32:19
    뉴스 9
<앵커 멘트>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최대 격전지 서울 시장 선거는 안전문제가 승패를 좌우할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출마를 위해 27년간의 의정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이어 진도로 내려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아들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 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가족분들 몇 분 뵀습니다. 진상 규명을 해야겠다, 대한민국 국민은 다 똑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후보 등록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안전 현장을 찾아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 : "유관 기관끼리도 미리 점검, 합동훈련을 한다든지 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

서울을 위해 준비한 큰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재선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위해 안전 문제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진 표심이 서울 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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