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 취재] 태극전사 ‘결전의 땅’ 브라질 입성, 앞으로 일정은?

입력 2014.06.11 (10:24) 수정 2014.06.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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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는 끝났다.

원정 첫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가나와의 쓰디 쓴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한다.

10일 밤 10시(이하 현지시각) 마이애미를 떠난 대표팀은 다음날인 11일 아침 7시 30분에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오전 11시 30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이과수에 내려 짐을 풀 예정이다. 우리에게 '이과수 폭포'로 잘 알려진 이과수는 한국의 조별 예선 3경기가 열리는 3개 도시의 중간 지점쯤에 위치해 있다. 비행기 안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브라질 현지 날씨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는 게 홍명보 감독의 생각이다.


(사진 1. 대표팀이 머물게 될 브라질 이과수 '부르본' 호텔)

대표팀 숙소가 마련된 '부르본(Bourbon) 카타라타스 이과수 리조트'는 홍명보 팀에게는 아주 익숙한 곳이다. 올 1월 이미 국내파 선수들을 데리고 브라질 현지 적응차 한차례 들렀던 곳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센터와 회의실, 3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라운지, 풀사이드 바, 스파 서비스 등을 갖춘 이과수 내 최고급 호텔 가운데 하나다.


(사진 2. 대표팀 공식 훈련장 '페드로 바소 스타디움')

대표팀은 이과수 숙소에 도착해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는다. 간단한 환영 행사도 계획 돼 있다. 오후 5시쯤엔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대표팀 공식 훈련장, '페드로 바소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FIFA가 지정한 대중 공개 훈련 시간을 갖게 된다.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첫번째 공식 훈련인 만큼 한국팀 전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지 언론들의 집중적인 취재가 예상된다.


(사진 3. 대표팀 공식 미디어센터 '코리아 하우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동안 현지 적응과 함께 마지막 담금질을 하게 될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가나전에서 드러난 약점을 최대한 보완하면서 본 경기에 들고 나갈 필승 전략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15일 이번 월드컵의 향방을 가르게 될 격전지 쿠이아바로 향하게 된다. 조별 예선 1차전(현지시각 18일 새벽 5시), 러시아와의 결전이 치러지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서다. 쿠이아바는 브라질 아마존 밀림과 가까운 지역으로 평균 온도가 24도쯤 되지만 최대 37도까지 갑자기 치솟거나 습도도 75% 안팎으로 높은 편이어서 날씨 적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러시아전을 마치면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가 아닌 이과수로 돌아간다. 이과수에서 회복 훈련과 함께 알제리 사냥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


(사진4. 대표팀이 이용하게 될 공식 버스)

대표팀은 오는 20일 2차전이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로 이동해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적응 훈련을 갖고 22일 오후 4시(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 알제리전을 치른 뒤 다시 이과수로 돌아와 벨기에와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이과수에서 훈련을 하고 25일 상파울루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27일 오전 5시) 아레나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16강 진출 여부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13일 오전 5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브라질 이구아수 현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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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현지 취재] 태극전사 ‘결전의 땅’ 브라질 입성, 앞으로 일정은?
    • 입력 2014-06-11 10:24:24
    • 수정2014-06-12 11:03:18
    월드컵 특별취재
모든 준비는 끝났다.

원정 첫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가나와의 쓰디 쓴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한다.

10일 밤 10시(이하 현지시각) 마이애미를 떠난 대표팀은 다음날인 11일 아침 7시 30분에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오전 11시 30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이과수에 내려 짐을 풀 예정이다. 우리에게 '이과수 폭포'로 잘 알려진 이과수는 한국의 조별 예선 3경기가 열리는 3개 도시의 중간 지점쯤에 위치해 있다. 비행기 안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브라질 현지 날씨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는 게 홍명보 감독의 생각이다.


(사진 1. 대표팀이 머물게 될 브라질 이과수 '부르본' 호텔)

대표팀 숙소가 마련된 '부르본(Bourbon) 카타라타스 이과수 리조트'는 홍명보 팀에게는 아주 익숙한 곳이다. 올 1월 이미 국내파 선수들을 데리고 브라질 현지 적응차 한차례 들렀던 곳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센터와 회의실, 3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라운지, 풀사이드 바, 스파 서비스 등을 갖춘 이과수 내 최고급 호텔 가운데 하나다.


(사진 2. 대표팀 공식 훈련장 '페드로 바소 스타디움')

대표팀은 이과수 숙소에 도착해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는다. 간단한 환영 행사도 계획 돼 있다. 오후 5시쯤엔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대표팀 공식 훈련장, '페드로 바소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FIFA가 지정한 대중 공개 훈련 시간을 갖게 된다.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첫번째 공식 훈련인 만큼 한국팀 전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지 언론들의 집중적인 취재가 예상된다.


(사진 3. 대표팀 공식 미디어센터 '코리아 하우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동안 현지 적응과 함께 마지막 담금질을 하게 될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가나전에서 드러난 약점을 최대한 보완하면서 본 경기에 들고 나갈 필승 전략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15일 이번 월드컵의 향방을 가르게 될 격전지 쿠이아바로 향하게 된다. 조별 예선 1차전(현지시각 18일 새벽 5시), 러시아와의 결전이 치러지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서다. 쿠이아바는 브라질 아마존 밀림과 가까운 지역으로 평균 온도가 24도쯤 되지만 최대 37도까지 갑자기 치솟거나 습도도 75% 안팎으로 높은 편이어서 날씨 적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러시아전을 마치면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가 아닌 이과수로 돌아간다. 이과수에서 회복 훈련과 함께 알제리 사냥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


(사진4. 대표팀이 이용하게 될 공식 버스)

대표팀은 오는 20일 2차전이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로 이동해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적응 훈련을 갖고 22일 오후 4시(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 알제리전을 치른 뒤 다시 이과수로 돌아와 벨기에와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이과수에서 훈련을 하고 25일 상파울루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27일 오전 5시) 아레나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16강 진출 여부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13일 오전 5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브라질 이구아수 현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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