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 코리아, 현지서 입체 응원전 펼친다

입력 2014.06.12 (21:17) 수정 2014.06.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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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봉 코리아', 브라질 교민들이 결성한 브라질 응원단입니다.

한국 선수단에게 승리의 기를 불어넣기 위해 경기장 그리고 길거리에서 대규모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일 밤 모여 응원 연습을 하고 있는 브라질 교민 응원단 '따봉 코리아'입니다.

사물놀이와 K-팝 공연단으로 구성된 따봉 코리아에는 브라질 교민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브라질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레이시 케리('따봉 코리아' 응원단) : "브라질과 한국을 응원할 건데요, 한국 경기가 열리면 응원 장소에 가서 한국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따봉 코리아 응원단은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 상파울루 시내에서 길거리응원을 주도하게 됩니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붉은색 티셔츠 6천장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방은영(브라질 교민 길거리응원단장) :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싸워 주신다면 저희들 역시 저희의 모든 열정을 다해선 최선을 다해 응원할 것을 다짐합니 다. 화이팅!"

한국팀이 시합하는 경기장까지 버스 원정응원도 떠납니다.

러시아전이 열리는 꾸이아바까지 24시간.

알제리 전이 열리는 뽀르뚜 알레그리까지 16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입니다.

브라질 교민 원정응원단은 한국에서 오는 붉은 악마와 함께 경기장에서 공동 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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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봉 코리아, 현지서 입체 응원전 펼친다
    • 입력 2014-06-12 21:18:35
    • 수정2014-06-12 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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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봉 코리아', 브라질 교민들이 결성한 브라질 응원단입니다.

한국 선수단에게 승리의 기를 불어넣기 위해 경기장 그리고 길거리에서 대규모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일 밤 모여 응원 연습을 하고 있는 브라질 교민 응원단 '따봉 코리아'입니다.

사물놀이와 K-팝 공연단으로 구성된 따봉 코리아에는 브라질 교민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브라질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레이시 케리('따봉 코리아' 응원단) : "브라질과 한국을 응원할 건데요, 한국 경기가 열리면 응원 장소에 가서 한국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따봉 코리아 응원단은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 상파울루 시내에서 길거리응원을 주도하게 됩니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붉은색 티셔츠 6천장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방은영(브라질 교민 길거리응원단장) :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싸워 주신다면 저희들 역시 저희의 모든 열정을 다해선 최선을 다해 응원할 것을 다짐합니 다. 화이팅!"

한국팀이 시합하는 경기장까지 버스 원정응원도 떠납니다.

러시아전이 열리는 꾸이아바까지 24시간.

알제리 전이 열리는 뽀르뚜 알레그리까지 16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입니다.

브라질 교민 원정응원단은 한국에서 오는 붉은 악마와 함께 경기장에서 공동 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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