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석 4명 교체…김기춘은 유임
입력 2014.06.12 (23:39)
수정 2014.06.1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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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청와대 일부 수석 비서관이 교체됐습니다.
정무,경제, 민정, 교육 문화 비서관 등 4명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예상대로 유임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청와대 정무수석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첫 여성 정무수석을 기록한 조 수석은 18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한 대통령 측근으로 꼽힙니다.
차관급 정무수석 자리에 현역 장관을 차출한 것은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녹취> 민경욱 (대변인) :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종범 새 경제수석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 수립에 깊이 관여한 경제 정책통입니다.
민정수석엔 공안통으로 분류되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이 기용됐고, 교육문화수석엔 정수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온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가까운 측근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친정 체제가 강화됐다는 평갑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으로부터도 사퇴 요구를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인사라고 긍정 평가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불통 인사 밀어붙이기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내일 일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일부 수석 비서관이 교체됐습니다.
정무,경제, 민정, 교육 문화 비서관 등 4명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예상대로 유임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청와대 정무수석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첫 여성 정무수석을 기록한 조 수석은 18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한 대통령 측근으로 꼽힙니다.
차관급 정무수석 자리에 현역 장관을 차출한 것은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녹취> 민경욱 (대변인) :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종범 새 경제수석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 수립에 깊이 관여한 경제 정책통입니다.
민정수석엔 공안통으로 분류되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이 기용됐고, 교육문화수석엔 정수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온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가까운 측근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친정 체제가 강화됐다는 평갑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으로부터도 사퇴 요구를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인사라고 긍정 평가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불통 인사 밀어붙이기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내일 일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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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수석 4명 교체…김기춘은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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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13 02: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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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청와대 일부 수석 비서관이 교체됐습니다.
정무,경제, 민정, 교육 문화 비서관 등 4명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예상대로 유임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청와대 정무수석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첫 여성 정무수석을 기록한 조 수석은 18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한 대통령 측근으로 꼽힙니다.
차관급 정무수석 자리에 현역 장관을 차출한 것은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녹취> 민경욱 (대변인) :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종범 새 경제수석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 수립에 깊이 관여한 경제 정책통입니다.
민정수석엔 공안통으로 분류되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이 기용됐고, 교육문화수석엔 정수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온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가까운 측근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친정 체제가 강화됐다는 평갑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으로부터도 사퇴 요구를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인사라고 긍정 평가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불통 인사 밀어붙이기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내일 일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일부 수석 비서관이 교체됐습니다.
정무,경제, 민정, 교육 문화 비서관 등 4명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예상대로 유임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청와대 정무수석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첫 여성 정무수석을 기록한 조 수석은 18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한 대통령 측근으로 꼽힙니다.
차관급 정무수석 자리에 현역 장관을 차출한 것은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녹취> 민경욱 (대변인) :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종범 새 경제수석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 수립에 깊이 관여한 경제 정책통입니다.
민정수석엔 공안통으로 분류되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이 기용됐고, 교육문화수석엔 정수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온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가까운 측근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친정 체제가 강화됐다는 평갑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으로부터도 사퇴 요구를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인사라고 긍정 평가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불통 인사 밀어붙이기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내일 일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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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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