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볼거리·감동 시축’ 막 오른 축구 축제

입력 2014.06.13 (21:09) 수정 2014.06.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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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대축제 월드컵이 브라질 월드텁이 상파울루에서 개막됐습니다.

제니퍼 로페스 등 유명 가수들이 등장한 열정적인 무대와, 이어 벌어진 개막전 경기는 전세계 10억 이상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됐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3대 유산, 자연, 사람, 축구를 주제로 펼쳐진 화려한 개막 공연.

풍요로운 아마존의 자연과, 다양한 인종의 브라질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온몸을 전혀 쓰지 못하는 전신마비 청년이 자신의 생각만으로 로봇다리를 움직여 감동적인 시축을 하자 공연은 이내 축구 판타지로 바뀝니다.

9만개의 발광체로 된 커다란 전자공이 연꽃처럼 열리고, 제니퍼 로페스를 비롯한 스타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집니다.

'우리는 하나' 이번 월드컵 주제가에 맞춰 공연과 관중은 어느새 하나가 됩니다.

<녹취> 조엘 (브리질 축구 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가정상급 귀빈들이 개막식에 대거 참석한 가운데, 블래터 피파회장과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게는 지나친 장삿속과 국고낭비를 겨냥해 수 차례 거센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6만 관중의 함성과 함께 64년 만에 브라질에서 다시 개최된 이번 월드컵 개막식은 전세계 10억 명의 시청자에게 생중계 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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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볼거리·감동 시축’ 막 오른 축구 축제
    • 입력 2014-06-13 21:11:30
    • 수정2014-06-13 22:14:29
    뉴스 9
<앵커 멘트>

지구촌 대축제 월드컵이 브라질 월드텁이 상파울루에서 개막됐습니다.

제니퍼 로페스 등 유명 가수들이 등장한 열정적인 무대와, 이어 벌어진 개막전 경기는 전세계 10억 이상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됐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3대 유산, 자연, 사람, 축구를 주제로 펼쳐진 화려한 개막 공연.

풍요로운 아마존의 자연과, 다양한 인종의 브라질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온몸을 전혀 쓰지 못하는 전신마비 청년이 자신의 생각만으로 로봇다리를 움직여 감동적인 시축을 하자 공연은 이내 축구 판타지로 바뀝니다.

9만개의 발광체로 된 커다란 전자공이 연꽃처럼 열리고, 제니퍼 로페스를 비롯한 스타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집니다.

'우리는 하나' 이번 월드컵 주제가에 맞춰 공연과 관중은 어느새 하나가 됩니다.

<녹취> 조엘 (브리질 축구 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가정상급 귀빈들이 개막식에 대거 참석한 가운데, 블래터 피파회장과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게는 지나친 장삿속과 국고낭비를 겨냥해 수 차례 거센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6만 관중의 함성과 함께 64년 만에 브라질에서 다시 개최된 이번 월드컵 개막식은 전세계 10억 명의 시청자에게 생중계 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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