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젠 문화와 유행을 선도한다’

입력 2014.06.13 (21:16) 수정 2014.06.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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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월드컵은 지구촌에서 가장 큰 이벤트이기도 한데요.

때문에 각 나라는 축구실력 뿐만 아니라 유행과 문화를 겨루기도 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 합니다.

<리포트>

월드컵의 파급력이 가장 큰 분야는 역시 음악입니다.

공식 주제가만 된다면 이른바 대박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음반회사들이 사활을 겁니다.

<녹취> "오 필승 코리아~"

한 나라의 유행이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거리 응원이 대표적입니다.

2002년 한국을 달궜던 거리 응원은 이제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내는 남아공 월드컵의 히트 상품 부부젤라도 세계적인 명물이 됐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월드컵 무대를 통한 패션 경쟁도 치열합니다.

한때는 각국 대표팀이 유니폼외에 특별한 단복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제는 월드컵도 유행을 선도하려는 의류기업들의 마케팅 전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구자철(축구대표팀) : "대표팀 단복은 아무나 못 입는 옷이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축구 경기 만큼이나 치열한 문화와 유행의 경연장인 월드컵.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새로운 바람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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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젠 문화와 유행을 선도한다’
    • 입력 2014-06-13 21:17:25
    • 수정2014-06-13 2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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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월드컵은 지구촌에서 가장 큰 이벤트이기도 한데요.

때문에 각 나라는 축구실력 뿐만 아니라 유행과 문화를 겨루기도 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 합니다.

<리포트>

월드컵의 파급력이 가장 큰 분야는 역시 음악입니다.

공식 주제가만 된다면 이른바 대박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음반회사들이 사활을 겁니다.

<녹취> "오 필승 코리아~"

한 나라의 유행이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거리 응원이 대표적입니다.

2002년 한국을 달궜던 거리 응원은 이제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내는 남아공 월드컵의 히트 상품 부부젤라도 세계적인 명물이 됐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월드컵 무대를 통한 패션 경쟁도 치열합니다.

한때는 각국 대표팀이 유니폼외에 특별한 단복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제는 월드컵도 유행을 선도하려는 의류기업들의 마케팅 전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구자철(축구대표팀) : "대표팀 단복은 아무나 못 입는 옷이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축구 경기 만큼이나 치열한 문화와 유행의 경연장인 월드컵.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새로운 바람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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