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월드컵 열기 ‘후끈’…시민들 “잘 싸웠다”
입력 2014.06.18 (21:37)
수정 2014.06.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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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모습입니다.
제각기 목적지는 다르지만 보는 화면은 다 똑같습니다.
브라질과의 시차가 만들어낸 월드컵 경기날의 색다른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
신지혜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주점에서 밤을 지샌 손님들...
<녹취> "아! 저걸 놓치나.."
동이 텄고 문닫을 시간도 훌쩍 지났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인터뷰> 김현중(서울 영등포구) : "홍대가 젊음의 거리잖아요. 젊은사람들끼리 홍대에서 술 한잔 하면서 응원하려고 왔습니다."
이른 새벽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로 체육관은 이미 만원입니다.
<녹취> "대-한민국!"
선제골 덕분에 공부 스트레스는 훌쩍 날아갔습니다.
출근길도 여느 때와 달랐습니다.
<녹취> "어어...아이구..!"
서서, 걸으며, 심지어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손바닥을 들여다봅니다.
<인터뷰> 이재현(대학생) : "지금처럼만 하면 16강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는 아침에 끝났지만 그 열기는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보고 또 본 장면인데도 눈은 TV로 향합니다.
<인터뷰> 박민우(직장인) : "붉은 옷을 원래 회사에서 입을 수 없는데, 월드컵에 대한 열기, 그리고 응원, 그 응원의 열기를 기로 담아서 선수들에게 쏘아 보내기 위해서."
<녹취> "태극전사, 화이팅!"
브라질과의 시차는 꼬박 12시간, 낮밤이 바뀌었지만 월드컵 열기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모습입니다.
제각기 목적지는 다르지만 보는 화면은 다 똑같습니다.
브라질과의 시차가 만들어낸 월드컵 경기날의 색다른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
신지혜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주점에서 밤을 지샌 손님들...
<녹취> "아! 저걸 놓치나.."
동이 텄고 문닫을 시간도 훌쩍 지났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인터뷰> 김현중(서울 영등포구) : "홍대가 젊음의 거리잖아요. 젊은사람들끼리 홍대에서 술 한잔 하면서 응원하려고 왔습니다."
이른 새벽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로 체육관은 이미 만원입니다.
<녹취> "대-한민국!"
선제골 덕분에 공부 스트레스는 훌쩍 날아갔습니다.
출근길도 여느 때와 달랐습니다.
<녹취> "어어...아이구..!"
서서, 걸으며, 심지어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손바닥을 들여다봅니다.
<인터뷰> 이재현(대학생) : "지금처럼만 하면 16강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는 아침에 끝났지만 그 열기는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보고 또 본 장면인데도 눈은 TV로 향합니다.
<인터뷰> 박민우(직장인) : "붉은 옷을 원래 회사에서 입을 수 없는데, 월드컵에 대한 열기, 그리고 응원, 그 응원의 열기를 기로 담아서 선수들에게 쏘아 보내기 위해서."
<녹취> "태극전사, 화이팅!"
브라질과의 시차는 꼬박 12시간, 낮밤이 바뀌었지만 월드컵 열기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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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종일 월드컵 열기 ‘후끈’…시민들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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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8 21:39:28
- 수정2014-06-18 23:06:09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모습입니다.
제각기 목적지는 다르지만 보는 화면은 다 똑같습니다.
브라질과의 시차가 만들어낸 월드컵 경기날의 색다른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
신지혜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주점에서 밤을 지샌 손님들...
<녹취> "아! 저걸 놓치나.."
동이 텄고 문닫을 시간도 훌쩍 지났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인터뷰> 김현중(서울 영등포구) : "홍대가 젊음의 거리잖아요. 젊은사람들끼리 홍대에서 술 한잔 하면서 응원하려고 왔습니다."
이른 새벽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로 체육관은 이미 만원입니다.
<녹취> "대-한민국!"
선제골 덕분에 공부 스트레스는 훌쩍 날아갔습니다.
출근길도 여느 때와 달랐습니다.
<녹취> "어어...아이구..!"
서서, 걸으며, 심지어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손바닥을 들여다봅니다.
<인터뷰> 이재현(대학생) : "지금처럼만 하면 16강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는 아침에 끝났지만 그 열기는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보고 또 본 장면인데도 눈은 TV로 향합니다.
<인터뷰> 박민우(직장인) : "붉은 옷을 원래 회사에서 입을 수 없는데, 월드컵에 대한 열기, 그리고 응원, 그 응원의 열기를 기로 담아서 선수들에게 쏘아 보내기 위해서."
<녹취> "태극전사, 화이팅!"
브라질과의 시차는 꼬박 12시간, 낮밤이 바뀌었지만 월드컵 열기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모습입니다.
제각기 목적지는 다르지만 보는 화면은 다 똑같습니다.
브라질과의 시차가 만들어낸 월드컵 경기날의 색다른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
신지혜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주점에서 밤을 지샌 손님들...
<녹취> "아! 저걸 놓치나.."
동이 텄고 문닫을 시간도 훌쩍 지났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인터뷰> 김현중(서울 영등포구) : "홍대가 젊음의 거리잖아요. 젊은사람들끼리 홍대에서 술 한잔 하면서 응원하려고 왔습니다."
이른 새벽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로 체육관은 이미 만원입니다.
<녹취> "대-한민국!"
선제골 덕분에 공부 스트레스는 훌쩍 날아갔습니다.
출근길도 여느 때와 달랐습니다.
<녹취> "어어...아이구..!"
서서, 걸으며, 심지어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손바닥을 들여다봅니다.
<인터뷰> 이재현(대학생) : "지금처럼만 하면 16강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는 아침에 끝났지만 그 열기는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보고 또 본 장면인데도 눈은 TV로 향합니다.
<인터뷰> 박민우(직장인) : "붉은 옷을 원래 회사에서 입을 수 없는데, 월드컵에 대한 열기, 그리고 응원, 그 응원의 열기를 기로 담아서 선수들에게 쏘아 보내기 위해서."
<녹취> "태극전사, 화이팅!"
브라질과의 시차는 꼬박 12시간, 낮밤이 바뀌었지만 월드컵 열기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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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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