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구자철, 16강 불씨 살릴까?
입력 2014.06.24 (00:20)
수정 2014.06.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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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참담한 패배 속에서도 손흥민과 구자철의 플레이는 빛났습니다.
나란히 골을 터트린 두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마지막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대 0의 참담한 분위기 속에서 손흥민은 날카로운 한방으로 침체된 동료들을 깨웠습니다.
패스가 나오기 전부터 전방으로 내달린 손흥민은 절묘한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으로 월드컵 무대 첫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4명을 무력화시키는 드리블과
빠른 돌파로 손흥민은 알제리 진영을 흔들어 유럽 언론에서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전반에도 후반처럼 정신 바짝 차리고 했으면 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리고 또 한명, 구자철은 골을 넣은 뒤, 기쁜 내색도 없이 공을 들고 중앙선으로 달렸습니다.
주장답게 양팀 최다인 11.892km를 달리며 투혼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승점 3점을 얻지못하고 마지막 경기 하게됐는데 벨기에전은 생각을 좀 다시 하고 나서야할 것 같습니다."
꺼져가던 16강 진출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열어준 손흥민과 구차철.
벨기에와의 3차전에 모든 걸 걸어야하는 한국 축구로선 두 선수의 패기와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참담한 패배 속에서도 손흥민과 구자철의 플레이는 빛났습니다.
나란히 골을 터트린 두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마지막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대 0의 참담한 분위기 속에서 손흥민은 날카로운 한방으로 침체된 동료들을 깨웠습니다.
패스가 나오기 전부터 전방으로 내달린 손흥민은 절묘한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으로 월드컵 무대 첫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4명을 무력화시키는 드리블과
빠른 돌파로 손흥민은 알제리 진영을 흔들어 유럽 언론에서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전반에도 후반처럼 정신 바짝 차리고 했으면 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리고 또 한명, 구자철은 골을 넣은 뒤, 기쁜 내색도 없이 공을 들고 중앙선으로 달렸습니다.
주장답게 양팀 최다인 11.892km를 달리며 투혼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승점 3점을 얻지못하고 마지막 경기 하게됐는데 벨기에전은 생각을 좀 다시 하고 나서야할 것 같습니다."
꺼져가던 16강 진출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열어준 손흥민과 구차철.
벨기에와의 3차전에 모든 걸 걸어야하는 한국 축구로선 두 선수의 패기와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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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구자철, 16강 불씨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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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4 00:22:01
- 수정2014-06-24 00:32:52

<앵커 멘트>
참담한 패배 속에서도 손흥민과 구자철의 플레이는 빛났습니다.
나란히 골을 터트린 두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마지막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대 0의 참담한 분위기 속에서 손흥민은 날카로운 한방으로 침체된 동료들을 깨웠습니다.
패스가 나오기 전부터 전방으로 내달린 손흥민은 절묘한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으로 월드컵 무대 첫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4명을 무력화시키는 드리블과
빠른 돌파로 손흥민은 알제리 진영을 흔들어 유럽 언론에서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전반에도 후반처럼 정신 바짝 차리고 했으면 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리고 또 한명, 구자철은 골을 넣은 뒤, 기쁜 내색도 없이 공을 들고 중앙선으로 달렸습니다.
주장답게 양팀 최다인 11.892km를 달리며 투혼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승점 3점을 얻지못하고 마지막 경기 하게됐는데 벨기에전은 생각을 좀 다시 하고 나서야할 것 같습니다."
꺼져가던 16강 진출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열어준 손흥민과 구차철.
벨기에와의 3차전에 모든 걸 걸어야하는 한국 축구로선 두 선수의 패기와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참담한 패배 속에서도 손흥민과 구자철의 플레이는 빛났습니다.
나란히 골을 터트린 두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마지막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대 0의 참담한 분위기 속에서 손흥민은 날카로운 한방으로 침체된 동료들을 깨웠습니다.
패스가 나오기 전부터 전방으로 내달린 손흥민은 절묘한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으로 월드컵 무대 첫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4명을 무력화시키는 드리블과
빠른 돌파로 손흥민은 알제리 진영을 흔들어 유럽 언론에서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전반에도 후반처럼 정신 바짝 차리고 했으면 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리고 또 한명, 구자철은 골을 넣은 뒤, 기쁜 내색도 없이 공을 들고 중앙선으로 달렸습니다.
주장답게 양팀 최다인 11.892km를 달리며 투혼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승점 3점을 얻지못하고 마지막 경기 하게됐는데 벨기에전은 생각을 좀 다시 하고 나서야할 것 같습니다."
꺼져가던 16강 진출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열어준 손흥민과 구차철.
벨기에와의 3차전에 모든 걸 걸어야하는 한국 축구로선 두 선수의 패기와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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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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