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공무원 선거 개입 차단 지시
입력 2002.02.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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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올해 양대선거로 정부와 경제가 흔들리면 안 된다면서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차단을 강력히 지시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올 양대 선거 때문에 우리 경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 총재직을 그만 둔 것도 선거에 영향받지 않기 위한 결단이었다며 정부 역시 선거에 초연해 월드컵 등의 생산유발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일선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부하 직원들도 선거에 관여하지 않도록 그런 것을 할 사람들은 사표쓰고 나가서 하도록, 아주 이것을 엄격하게 정리를 해 주기 바랍니다.
⊙기자: 아울러 부패척결을 위해 전자정부를 올해 안에 완성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약국이나 병원 등으로 전면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카드사용을 전면화시키면 세금의 투명한 과세, 공평한 과세도 되고 세수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면 우리가 세율을 줄여주는 이런 방법도 나올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경제는 임기가 없다며 마지막 날까지 4대 개혁을 추진해 일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올 양대 선거 때문에 우리 경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 총재직을 그만 둔 것도 선거에 영향받지 않기 위한 결단이었다며 정부 역시 선거에 초연해 월드컵 등의 생산유발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일선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부하 직원들도 선거에 관여하지 않도록 그런 것을 할 사람들은 사표쓰고 나가서 하도록, 아주 이것을 엄격하게 정리를 해 주기 바랍니다.
⊙기자: 아울러 부패척결을 위해 전자정부를 올해 안에 완성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약국이나 병원 등으로 전면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카드사용을 전면화시키면 세금의 투명한 과세, 공평한 과세도 되고 세수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면 우리가 세율을 줄여주는 이런 방법도 나올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경제는 임기가 없다며 마지막 날까지 4대 개혁을 추진해 일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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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통령, 공무원 선거 개입 차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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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올해 양대선거로 정부와 경제가 흔들리면 안 된다면서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차단을 강력히 지시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올 양대 선거 때문에 우리 경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 총재직을 그만 둔 것도 선거에 영향받지 않기 위한 결단이었다며 정부 역시 선거에 초연해 월드컵 등의 생산유발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일선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부하 직원들도 선거에 관여하지 않도록 그런 것을 할 사람들은 사표쓰고 나가서 하도록, 아주 이것을 엄격하게 정리를 해 주기 바랍니다.
⊙기자: 아울러 부패척결을 위해 전자정부를 올해 안에 완성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약국이나 병원 등으로 전면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카드사용을 전면화시키면 세금의 투명한 과세, 공평한 과세도 되고 세수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면 우리가 세율을 줄여주는 이런 방법도 나올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경제는 임기가 없다며 마지막 날까지 4대 개혁을 추진해 일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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