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볼 주인공 누구?’ 4강전 최대 분수령

입력 2014.07.07 (21:24) 수정 2014.07.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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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최우수 선수.

골든볼을 누가 차지할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모레부터 시작되는 준결승전을 잘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어느 대회보다 최고 스타들의 활약이 빛난 브라질 월드컵.

가장 강한 4팀만 남은 지금 대회 MVP, 골든볼 후보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24년 만에 4강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번개같은 스피드로 수비들을 무너뜨리는 네덜란드의 로번.

개최국 브라질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독일의 뮐러까지 4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4강전에서의 활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월드컵 골든볼은 피파 기술분석관이 준결승전까지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해 10명의 후보군을 추린 뒤 기자단 투표로 결정됩니다.

조별리그부터 꾸준한 활약, 특히 4강전에서 누가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올리버 칸과 지네딘 지단,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 등 역대 골든볼 수상자들은 4강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축구 해설위원) : "흔히 결승이나 우승 이끈 선수가 탈 거라고 생각하는데 월드컵 대회 기간 전체 활약도 고려하면 4강전 활약이 최대 분수령"

스타들이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붓는 최고의 한판 승부.

월드컵 4강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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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볼 주인공 누구?’ 4강전 최대 분수령
    • 입력 2014-07-07 21:24:53
    • 수정2014-07-07 2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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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최우수 선수.

골든볼을 누가 차지할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모레부터 시작되는 준결승전을 잘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어느 대회보다 최고 스타들의 활약이 빛난 브라질 월드컵.

가장 강한 4팀만 남은 지금 대회 MVP, 골든볼 후보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24년 만에 4강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번개같은 스피드로 수비들을 무너뜨리는 네덜란드의 로번.

개최국 브라질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독일의 뮐러까지 4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4강전에서의 활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월드컵 골든볼은 피파 기술분석관이 준결승전까지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해 10명의 후보군을 추린 뒤 기자단 투표로 결정됩니다.

조별리그부터 꾸준한 활약, 특히 4강전에서 누가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올리버 칸과 지네딘 지단,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 등 역대 골든볼 수상자들은 4강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축구 해설위원) : "흔히 결승이나 우승 이끈 선수가 탈 거라고 생각하는데 월드컵 대회 기간 전체 활약도 고려하면 4강전 활약이 최대 분수령"

스타들이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붓는 최고의 한판 승부.

월드컵 4강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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