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회담…집단적 자위권 이은 동맹 강조

입력 2014.07.12 (07:21) 수정 2014.07.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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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단적 자위권 행사 선언 이후 일본 방위상이 처음으로 미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

미국은 동 아시아 안보에서 일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두 나라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앵커 멘트>

최근 미일 두나라 관계를 보여주듯 기자회견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자신이 다녔던 네브라스카 대학 셔츠를 선물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선언과 관련해

굳건한 환영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척 헤이글(미 국방장관)

회담에선 북일간에 진행중인 납북자 논의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녹취> 오노데라(일본 방위상)

올해말 까지 미일 방위지침 개정을 재확인했고, 일본과 중국간 분쟁을 겪고 있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 다오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방미 기간 오노데라 방위상은 일본 현직 방위상으론 처음으로 미국의 전략 핵과 미사일 방어망을 담당하는 네브래스카주 전략군 사령부를 찾았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일 동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두나라 밀월관계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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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국방회담…집단적 자위권 이은 동맹 강조
    • 입력 2014-07-12 07:23:20
    • 수정2014-07-12 1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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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자위권 행사 선언 이후 일본 방위상이 처음으로 미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

미국은 동 아시아 안보에서 일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두 나라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앵커 멘트>

최근 미일 두나라 관계를 보여주듯 기자회견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자신이 다녔던 네브라스카 대학 셔츠를 선물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선언과 관련해

굳건한 환영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척 헤이글(미 국방장관)

회담에선 북일간에 진행중인 납북자 논의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녹취> 오노데라(일본 방위상)

올해말 까지 미일 방위지침 개정을 재확인했고, 일본과 중국간 분쟁을 겪고 있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 다오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방미 기간 오노데라 방위상은 일본 현직 방위상으론 처음으로 미국의 전략 핵과 미사일 방어망을 담당하는 네브래스카주 전략군 사령부를 찾았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일 동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두나라 밀월관계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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