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암 가운데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게 바로 췌장암입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면 이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4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명치 부분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이 환자는 뜻밖에 췌장암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췌장은 인슐린 등의 호르몬과 소화액을 만드는 장기로 위 뒷쪽에 숨어 있어서 암이 생겨도 조기진단이 안 되고 환자 스스로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췌장암 환자: 명치가 아파서 위가 안 좋은 줄 알았는데 검사 해 보니까 췌장암이더라고요.
⊙기자: 주요 발병원인은 하루 서너 갑씩 30년 넘게 피운 담배로 지목됐습니다.
담배의 아로메틱아민이란 발암물질이 췌장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흡연자는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4배 이상 높습니다.
⊙이성구(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 흡연양과 췌장암 발생의 빈도가 비례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우리나라의 췌장암 사망률은 5.7%로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췌장암 환자가 1년 이상 살 확률은 36.7%로 암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그렇지만 췌장암은 황달 외에는 이렇다 할 자각증상이 없어 병이 악화될 대로 악화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암 가운데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게 바로 췌장암입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면 이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4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명치 부분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이 환자는 뜻밖에 췌장암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췌장은 인슐린 등의 호르몬과 소화액을 만드는 장기로 위 뒷쪽에 숨어 있어서 암이 생겨도 조기진단이 안 되고 환자 스스로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췌장암 환자: 명치가 아파서 위가 안 좋은 줄 알았는데 검사 해 보니까 췌장암이더라고요.
⊙기자: 주요 발병원인은 하루 서너 갑씩 30년 넘게 피운 담배로 지목됐습니다.
담배의 아로메틱아민이란 발암물질이 췌장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흡연자는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4배 이상 높습니다.
⊙이성구(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 흡연양과 췌장암 발생의 빈도가 비례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우리나라의 췌장암 사망률은 5.7%로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췌장암 환자가 1년 이상 살 확률은 36.7%로 암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그렇지만 췌장암은 황달 외에는 이렇다 할 자각증상이 없어 병이 악화될 대로 악화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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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자, 췌장암 위험 4배
-
- 입력 2002-02-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암 가운데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게 바로 췌장암입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면 이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4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명치 부분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이 환자는 뜻밖에 췌장암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췌장은 인슐린 등의 호르몬과 소화액을 만드는 장기로 위 뒷쪽에 숨어 있어서 암이 생겨도 조기진단이 안 되고 환자 스스로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췌장암 환자: 명치가 아파서 위가 안 좋은 줄 알았는데 검사 해 보니까 췌장암이더라고요.
⊙기자: 주요 발병원인은 하루 서너 갑씩 30년 넘게 피운 담배로 지목됐습니다.
담배의 아로메틱아민이란 발암물질이 췌장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흡연자는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4배 이상 높습니다.
⊙이성구(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 흡연양과 췌장암 발생의 빈도가 비례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우리나라의 췌장암 사망률은 5.7%로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췌장암 환자가 1년 이상 살 확률은 36.7%로 암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그렇지만 췌장암은 황달 외에는 이렇다 할 자각증상이 없어 병이 악화될 대로 악화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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