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고 물 건너 바뀐’ LIG, 컵 대회 2연승

입력 2014.07.22 (21:53) 수정 2014.07.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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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IG손해보험이 프로배구 안산 우리카드컵대회에서 2연승했습니다.

비시즌에 지리산 종주와 조정훈련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 것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IG 선수들 표정에 열정이 가득합니다.

김요한에 의존하던 공격도 이강원의 성장으로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먼저 첫 세트를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역전승을 거둡니다.

한국전력을 3대 1로 꺾은 LIG는 대한항공전 승리에 이어 2연승했습니다.

<인터뷰> 이강원(선수) : "앞으로는 넘어지지 않고 일어나, 계속 극복해서 더욱 좋은 발전 이루겠습니다"

스타는 있지만 팀은 없다는 말까지 듣던 LIG는 색다른 훈련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5월에는 1박 2일 동안 33km의 지리산 종주에 성공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산을 넘으며 뜨거운 동료애를 나눴습니다.

이번 달 초에는 조정훈련을 했습니다.

호흡을 맞춰 노를 저으며 모래알같은 팀이라는 오명을 씻었습니다.

<인터뷰> 김요한(선수) :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더 간절한 마음이 열정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한편 KBSN 해설위원에서 사령탑으로 변신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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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넘고 물 건너 바뀐’ LIG, 컵 대회 2연승
    • 입력 2014-07-22 21:56:05
    • 수정2014-07-23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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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IG손해보험이 프로배구 안산 우리카드컵대회에서 2연승했습니다.

비시즌에 지리산 종주와 조정훈련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 것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IG 선수들 표정에 열정이 가득합니다.

김요한에 의존하던 공격도 이강원의 성장으로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먼저 첫 세트를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역전승을 거둡니다.

한국전력을 3대 1로 꺾은 LIG는 대한항공전 승리에 이어 2연승했습니다.

<인터뷰> 이강원(선수) : "앞으로는 넘어지지 않고 일어나, 계속 극복해서 더욱 좋은 발전 이루겠습니다"

스타는 있지만 팀은 없다는 말까지 듣던 LIG는 색다른 훈련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5월에는 1박 2일 동안 33km의 지리산 종주에 성공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산을 넘으며 뜨거운 동료애를 나눴습니다.

이번 달 초에는 조정훈련을 했습니다.

호흡을 맞춰 노를 저으며 모래알같은 팀이라는 오명을 씻었습니다.

<인터뷰> 김요한(선수) :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더 간절한 마음이 열정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한편 KBSN 해설위원에서 사령탑으로 변신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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