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초긴장…내일 새벽 최대 고비될 듯
입력 2014.08.02 (21:05)
수정 2014.08.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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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태풍 영향권에 들어있는 지역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목포를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내일 새벽이 고비가 될 거란 예상이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태풍이 가까이 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태풍 경보도 확대됐습니다.
고흥과 보성 등 전남 14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과 지리산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많은 비도 예보됐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흥 305밀리미터, 보성 264.5밀리미터 강진 208밀리미터 등입니다.
모레까지 강우량은 80에서 150밀리미터, 산간은 최고 200밀리미터입니다.
해상에도 5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목포항과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도 수색을 위한 바지선 2척이 모두 목포항으로 피항해 수중 수색 작업은 사흘째 중단된 상탭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접근 시각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고조 시각이 겹칠 수 있는만큼 서해안 저지대 지역은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지금 태풍 영향권에 들어있는 지역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목포를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내일 새벽이 고비가 될 거란 예상이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태풍이 가까이 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태풍 경보도 확대됐습니다.
고흥과 보성 등 전남 14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과 지리산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많은 비도 예보됐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흥 305밀리미터, 보성 264.5밀리미터 강진 208밀리미터 등입니다.
모레까지 강우량은 80에서 150밀리미터, 산간은 최고 200밀리미터입니다.
해상에도 5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목포항과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도 수색을 위한 바지선 2척이 모두 목포항으로 피항해 수중 수색 작업은 사흘째 중단된 상탭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접근 시각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고조 시각이 겹칠 수 있는만큼 서해안 저지대 지역은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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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02 22:24:57

<앵커 멘트>
지금 태풍 영향권에 들어있는 지역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목포를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내일 새벽이 고비가 될 거란 예상이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태풍이 가까이 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태풍 경보도 확대됐습니다.
고흥과 보성 등 전남 14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과 지리산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많은 비도 예보됐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흥 305밀리미터, 보성 264.5밀리미터 강진 208밀리미터 등입니다.
모레까지 강우량은 80에서 150밀리미터, 산간은 최고 200밀리미터입니다.
해상에도 5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목포항과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도 수색을 위한 바지선 2척이 모두 목포항으로 피항해 수중 수색 작업은 사흘째 중단된 상탭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접근 시각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고조 시각이 겹칠 수 있는만큼 서해안 저지대 지역은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지금 태풍 영향권에 들어있는 지역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목포를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내일 새벽이 고비가 될 거란 예상이 있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태풍이 가까이 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태풍 경보도 확대됐습니다.
고흥과 보성 등 전남 14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과 지리산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많은 비도 예보됐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흥 305밀리미터, 보성 264.5밀리미터 강진 208밀리미터 등입니다.
모레까지 강우량은 80에서 150밀리미터, 산간은 최고 200밀리미터입니다.
해상에도 5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목포항과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도 수색을 위한 바지선 2척이 모두 목포항으로 피항해 수중 수색 작업은 사흘째 중단된 상탭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접근 시각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고조 시각이 겹칠 수 있는만큼 서해안 저지대 지역은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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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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