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숱한 화제 남기고…‘사랑과 전쟁2’ 종영

입력 2014.08.04 (08:31) 수정 2014.08.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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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기리에 방영됐던 <사랑과 전쟁> 시즌 투가 지난 금요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사랑과 전쟁> 시즌 투 명장면, 명대사!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뭔데 이렇게 열심히 봐?”

<녹취> “사랑과 전쟁!”

사랑과 전쟁 시즌2는 2011년에 시작해 마지막 편이 방송되는 2014년 8월 1일까지! 124편에 이르는 에피소드로 금요일 밤을 책임져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에피소드는 바로~

‘나는 시어머니다!’ 편입니다.

<녹취> 곽정희(탤런트) : “네가 밥을 한다고? 내가 이걸 그냥!”

<녹취> 곽정희(탤런트) : “네가 뭐 하는 게 있다고 아직까지 자고 있노?”

기상시간은 무조건 새벽 다섯 시!

<녹취> 곽정희(탤런트) : “왔으면 빨리 세탁기에 빨래부터 돌려라. 청소기도 돌려야지!”

집안 청소 하는 며느리를 눈앞에 두고도 손 하나 까딱 하지 않는가 하면,

<녹취> 곽정희(탤런트) : “계집이 하는 게 뭐꼬. 아이 숭숭 낳고 뒷바라지 잘 하는 거지.”

듣는 며느리가 머리를 쥐어뜯게 할 정도로 뱉는 말마다 화병을 유발 하는데요~

<녹취>최영완(탤런트) : “어머니랑 더 이상 못살겠으니까 이 집에서 나가시라고요.”

<녹취> 곽정희(탤런트) : “내가 왜 나가노. 나가려면 네가 나가야지! 넌 며느리고, 난 시애미다!”

이 에피소드는 13.5퍼센트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사랑과 전쟁 투 인물열전! 최고의 1인은~?

<녹취> 고다은(탤런트) : “저예요 형님. 이 밤중에 무슨 일이세요?”

<녹취> 장가현(탤런트) : “내가 올케한테 섭섭해서 잠이 안와서!”

툭하면 전화를 걸어 온갖 일로 괴롭히는 시누이!

<녹취> 장가현(탤런트) : “이거 스무 장씩 복사해서 페이지 수 맞춰서 철 해놔!”

용건 없이 찾아오는 시누이!

<녹취> 정정아(탤런트) : “나 북어국 안 좋아하는데, 콩나물 국 끓이지!”

<녹취> 최영완(탤런트) : “이 커피 잔 참 예쁘다!”

막무가내형 시누이와~

한 마디 한 마디 얄미운 말만 하는 어린 시누이까지!

<녹취> 고다은(탤런트) : “고기반찬 좀 해먹어요. 맨날 풀이야!”

이들 중 ‘최고의 밉상 시누이’ 는 바로~

얄미움의 끝을 보여준 어린 시누이 고다은씨!

<녹취> 고다은(탤런트) : “잠깐만요~”

어린 나이에 임신, 출산 후 육아는 오빠의 아내에게 떠넘기기 일쑤!

<녹취> 남자 : “아껴 써!”

주구장창 놀면서 용돈을 타 쓰기까지! 정말 얄밉네요~

<녹취> 고다은(탤런트) : “네가 보는 것도 아닌데 왜 난리야?”

각양각색의 이유로 아내의 혈압을 올리는 최악의 남편들도 있습니다.

<녹취> 이정수(개그맨) : “마이너스 대출이랑 카드로 돌려가면서 채우면 되니까 절대 몰라요!”

모든 일을 엄마에게 상의하는 책임 회피형 희대의 마마보이!

<녹취> 민지영(탤런트) : “애는 저 혼자 가졌어요?”

<녹취> 이정수(개그맨) : “솔직히 임신은 네가 피임날짜 잘 못 계산해서 가졌으니까 네 책임이지!”

말끝마다 뚝뚝 떨어지는 가부장적인 태도!

<녹취> 이석우(탤런트) : “피곤해. 집으로 갈 거야.”

<녹취> 이석우(탤런트) : “물 줘. 물 달라니까 뭐해?”

밖에서 일하고 오면 무조건 집에서는 왕 대접을 바라는 답답하고 속 터지는 남편,

미모의 여성과 함께 있는 이 남자!

알고 보니 최악 중의 최악, 바람둥이 남편이었습니다!

<녹취> 민지영(탤런트) : “네 애 낳아주고 키우느라 난 일도 그만두고 이렇게 사는데 넌 내 뒤통수를 쳐?”

그렇다면 이 중 최고의 분노를 유발한 최악의 남편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바람둥이 남편입니다!

조강지처를 두고 바람이 난 남편!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팔아 결국 뺨까지 맞았죠?

사랑과 전쟁은 그동안 여러 가지 불륜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그 중심에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여배우들이 있었습니다!

매혹적인 눈빛과 그윽한 분위기로 남자를 유혹하는가 하면,

일하느라 바쁜 아내와 남편이 소원해 진 틈을 타 유혹! 부부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건 다반사!

<녹취> 여자 : “저랑 한 잔 하실래요?”

유혹할 땐 역시 와인이 빠질 수 없겠죠?

그 중에서도 최고의 매력을 자랑하는 여배우! 바로 민지영씹니다!

<녹취> 민지영(탤런트) :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지영입니다.”

눈빛 하나, 손짓 하나로 남심을 들었다 놨다 한 민지영씨~

<녹취> 민지영(탤런트) : “네 생각 정말 많이 했어.”

연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운데요?

<녹취> 민지영(탤런트) : “내가 드라마에서만 물벼락 100번도 더 넘게 맞아봤거든?”

이런 능숙한 연기 덕에 물세례를 셀 수 없이 맞았다고 합니다~

<녹취> 민지영(탤런트) : “연기는 연기지! 연기는 연기일 뿐이지.”

<녹취> 민지영(탤런트) : “원래 이런 이들이 시집가면 잘 한다고. 미리 경험했기 때문에 내가 늦바람 날 일은 없잖아요.”

연기는 연기일 뿐! 여러분~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이처럼 <사랑과 전쟁> 시즌 투는 다양한 인물들과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각색, 해결책까지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다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과 전쟁> 시즌 투!

시즌3로 다시 만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릴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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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숱한 화제 남기고…‘사랑과 전쟁2’ 종영
    • 입력 2014-08-04 08:33:50
    • 수정2014-08-04 11:15:16
    아침뉴스타임
<앵커멘트>

인기리에 방영됐던 <사랑과 전쟁> 시즌 투가 지난 금요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사랑과 전쟁> 시즌 투 명장면, 명대사!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뭔데 이렇게 열심히 봐?”

<녹취> “사랑과 전쟁!”

사랑과 전쟁 시즌2는 2011년에 시작해 마지막 편이 방송되는 2014년 8월 1일까지! 124편에 이르는 에피소드로 금요일 밤을 책임져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에피소드는 바로~

‘나는 시어머니다!’ 편입니다.

<녹취> 곽정희(탤런트) : “네가 밥을 한다고? 내가 이걸 그냥!”

<녹취> 곽정희(탤런트) : “네가 뭐 하는 게 있다고 아직까지 자고 있노?”

기상시간은 무조건 새벽 다섯 시!

<녹취> 곽정희(탤런트) : “왔으면 빨리 세탁기에 빨래부터 돌려라. 청소기도 돌려야지!”

집안 청소 하는 며느리를 눈앞에 두고도 손 하나 까딱 하지 않는가 하면,

<녹취> 곽정희(탤런트) : “계집이 하는 게 뭐꼬. 아이 숭숭 낳고 뒷바라지 잘 하는 거지.”

듣는 며느리가 머리를 쥐어뜯게 할 정도로 뱉는 말마다 화병을 유발 하는데요~

<녹취>최영완(탤런트) : “어머니랑 더 이상 못살겠으니까 이 집에서 나가시라고요.”

<녹취> 곽정희(탤런트) : “내가 왜 나가노. 나가려면 네가 나가야지! 넌 며느리고, 난 시애미다!”

이 에피소드는 13.5퍼센트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사랑과 전쟁 투 인물열전! 최고의 1인은~?

<녹취> 고다은(탤런트) : “저예요 형님. 이 밤중에 무슨 일이세요?”

<녹취> 장가현(탤런트) : “내가 올케한테 섭섭해서 잠이 안와서!”

툭하면 전화를 걸어 온갖 일로 괴롭히는 시누이!

<녹취> 장가현(탤런트) : “이거 스무 장씩 복사해서 페이지 수 맞춰서 철 해놔!”

용건 없이 찾아오는 시누이!

<녹취> 정정아(탤런트) : “나 북어국 안 좋아하는데, 콩나물 국 끓이지!”

<녹취> 최영완(탤런트) : “이 커피 잔 참 예쁘다!”

막무가내형 시누이와~

한 마디 한 마디 얄미운 말만 하는 어린 시누이까지!

<녹취> 고다은(탤런트) : “고기반찬 좀 해먹어요. 맨날 풀이야!”

이들 중 ‘최고의 밉상 시누이’ 는 바로~

얄미움의 끝을 보여준 어린 시누이 고다은씨!

<녹취> 고다은(탤런트) : “잠깐만요~”

어린 나이에 임신, 출산 후 육아는 오빠의 아내에게 떠넘기기 일쑤!

<녹취> 남자 : “아껴 써!”

주구장창 놀면서 용돈을 타 쓰기까지! 정말 얄밉네요~

<녹취> 고다은(탤런트) : “네가 보는 것도 아닌데 왜 난리야?”

각양각색의 이유로 아내의 혈압을 올리는 최악의 남편들도 있습니다.

<녹취> 이정수(개그맨) : “마이너스 대출이랑 카드로 돌려가면서 채우면 되니까 절대 몰라요!”

모든 일을 엄마에게 상의하는 책임 회피형 희대의 마마보이!

<녹취> 민지영(탤런트) : “애는 저 혼자 가졌어요?”

<녹취> 이정수(개그맨) : “솔직히 임신은 네가 피임날짜 잘 못 계산해서 가졌으니까 네 책임이지!”

말끝마다 뚝뚝 떨어지는 가부장적인 태도!

<녹취> 이석우(탤런트) : “피곤해. 집으로 갈 거야.”

<녹취> 이석우(탤런트) : “물 줘. 물 달라니까 뭐해?”

밖에서 일하고 오면 무조건 집에서는 왕 대접을 바라는 답답하고 속 터지는 남편,

미모의 여성과 함께 있는 이 남자!

알고 보니 최악 중의 최악, 바람둥이 남편이었습니다!

<녹취> 민지영(탤런트) : “네 애 낳아주고 키우느라 난 일도 그만두고 이렇게 사는데 넌 내 뒤통수를 쳐?”

그렇다면 이 중 최고의 분노를 유발한 최악의 남편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바람둥이 남편입니다!

조강지처를 두고 바람이 난 남편!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팔아 결국 뺨까지 맞았죠?

사랑과 전쟁은 그동안 여러 가지 불륜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그 중심에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여배우들이 있었습니다!

매혹적인 눈빛과 그윽한 분위기로 남자를 유혹하는가 하면,

일하느라 바쁜 아내와 남편이 소원해 진 틈을 타 유혹! 부부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건 다반사!

<녹취> 여자 : “저랑 한 잔 하실래요?”

유혹할 땐 역시 와인이 빠질 수 없겠죠?

그 중에서도 최고의 매력을 자랑하는 여배우! 바로 민지영씹니다!

<녹취> 민지영(탤런트) :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지영입니다.”

눈빛 하나, 손짓 하나로 남심을 들었다 놨다 한 민지영씨~

<녹취> 민지영(탤런트) : “네 생각 정말 많이 했어.”

연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운데요?

<녹취> 민지영(탤런트) : “내가 드라마에서만 물벼락 100번도 더 넘게 맞아봤거든?”

이런 능숙한 연기 덕에 물세례를 셀 수 없이 맞았다고 합니다~

<녹취> 민지영(탤런트) : “연기는 연기지! 연기는 연기일 뿐이지.”

<녹취> 민지영(탤런트) : “원래 이런 이들이 시집가면 잘 한다고. 미리 경험했기 때문에 내가 늦바람 날 일은 없잖아요.”

연기는 연기일 뿐! 여러분~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이처럼 <사랑과 전쟁> 시즌 투는 다양한 인물들과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각색, 해결책까지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다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과 전쟁> 시즌 투!

시즌3로 다시 만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릴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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