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골프공으로 반지를 맞힐 확률은? 외

입력 2014.08.06 (08:08) 수정 2014.08.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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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현 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골프 대회에서 보고도 믿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2014 월드 골프 챔피언십.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가

멋지게 샷을 날립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한 공은 놀랍게도 한 여성이 끼고 있던 약혼반지에 떨어졌는데요.

그 바람에 반지에 박힌 다이아몬드가 빠져서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가르시아는 여성에게 사과하며 사인 공을 선물한 후, 연락처를 받아갔는데요.

다행히 20분 후,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성은 다이아몬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반지 사건 때문이었을까요.

이번 대회에서 가르시아는 우승을 놓쳤는데요.

그래도 다이아몬드는 찾았으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인간 숨은 그림 찾기 ‘보디페인팅’

<앵커멘트>

동물들은 치열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장술로 몸을 숨기는데요.

미국의 한 여성은 아름다움을 위해 풍경 속으로 몸을 숨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뉴욕의 명소인 맨해튼 다리와 구겐하임 미술관.

뭔가 특별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네, 바로 풍경 속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집, 공원을 비롯한 뉴욕 거리 곳곳에도 여성이 숨어있는데요.

꼭 투명인간처럼 보이기도 하죠?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예술가 트리나 메리는 나흘 동안 여성 모델의 몸에 뉴욕 길거리의 배경을 그려 넣고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을 했는데요.

사람과 배경이 완전히 하나가 되도록 그려야 하기 때문에 6시간 만에 완성된 작품도 있다고 합니다.

예술가와 모델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작품인 것 같습니다.

트롬본 연주 감상하는 암소 떼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농부가 트롬본을 들고 옵니다.

그리고는 아무도 없는 들판을 향해 나 홀로 연주를 하는데요.

그런데 연주가 계속되자 저 멀리서 하나, 둘 무언가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 수도 점점 늘어나는데요.

바로 암소들이었습니다.

어느새 옹기종기 모여 농부의 공연을 감상하는데요.

암소들한테 공연료를 받아야 하겠는데요?

구사일생…아찔한 추락 사고

중국의 안후이 성.

자동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잃고 다리를 들이받습니다.

그리고는 아래로 추락하고 마는데요.

다행히 자동차가 다리 밑의 공터로 떨어져 운전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은 운전미숙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언제나 안전 운전하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열대과일, 다양하게 즐기세요

<앵커멘트>

망고스틴, 파파야 같은 열대과일들. 쉽게 볼 수 있지만 낯선 모양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힘드셨죠?

열대과일 다양하게 먹는 방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마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열대과일! 실제로 망고나 용과 등 열대과일 판매량이 증가하며 전체 과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장용주(마트 관계자) : "상반기에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망고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47.3% 신장한 것을 비롯해 용과 람부탄 리치 두리안 등 소품종의 열대과일은 전체적으로 147.3%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맛도 모양도 다양한 열대과일

어떻게 골라 먹어야 할까요?

키토산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있는 망고스틴은 자줏빛이 돌고 말랑말랑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윗부분을 잘라 밑 꼭지 부분을 엄지로 살짝 눌러주면 과육과 껍질이 쉽게 분리되는데요.

찬물에 불린 젤라틴과 주스를 섞고 그 위에 망고스틴을 얹어

냉장고에서 굳혀주면 망고스틴 푸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용과는 껍질째 자른 후 칼집을 내주면 쉽게 먹을 수 있는데요.

얼린 용과를 간 후에 팥을 얹으면 용과 팥빙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미선(푸드스타일리스트) : "(용과 팥빙수는) 용과 씨도 함께 씹혀서 일반 얼음으로 만드는 것보다 식감도 좋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파야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껍질이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씨를 긁어낸 후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먹는 게 일반적인데요.

파파야에는 단백질 소화에 효과적인 파파인이 풍부해서 식후에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당분이 높아지도록 살짝 구워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영양과 수분 가득한 열대과일로 무더위 이겨내 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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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골프공으로 반지를 맞힐 확률은? 외
    • 입력 2014-08-06 08:11:39
    • 수정2014-08-07 09:46:35
    아침뉴스타임
<앵커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현 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골프 대회에서 보고도 믿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2014 월드 골프 챔피언십.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가

멋지게 샷을 날립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한 공은 놀랍게도 한 여성이 끼고 있던 약혼반지에 떨어졌는데요.

그 바람에 반지에 박힌 다이아몬드가 빠져서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가르시아는 여성에게 사과하며 사인 공을 선물한 후, 연락처를 받아갔는데요.

다행히 20분 후,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성은 다이아몬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반지 사건 때문이었을까요.

이번 대회에서 가르시아는 우승을 놓쳤는데요.

그래도 다이아몬드는 찾았으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인간 숨은 그림 찾기 ‘보디페인팅’

<앵커멘트>

동물들은 치열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장술로 몸을 숨기는데요.

미국의 한 여성은 아름다움을 위해 풍경 속으로 몸을 숨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뉴욕의 명소인 맨해튼 다리와 구겐하임 미술관.

뭔가 특별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네, 바로 풍경 속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집, 공원을 비롯한 뉴욕 거리 곳곳에도 여성이 숨어있는데요.

꼭 투명인간처럼 보이기도 하죠?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예술가 트리나 메리는 나흘 동안 여성 모델의 몸에 뉴욕 길거리의 배경을 그려 넣고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을 했는데요.

사람과 배경이 완전히 하나가 되도록 그려야 하기 때문에 6시간 만에 완성된 작품도 있다고 합니다.

예술가와 모델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작품인 것 같습니다.

트롬본 연주 감상하는 암소 떼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농부가 트롬본을 들고 옵니다.

그리고는 아무도 없는 들판을 향해 나 홀로 연주를 하는데요.

그런데 연주가 계속되자 저 멀리서 하나, 둘 무언가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 수도 점점 늘어나는데요.

바로 암소들이었습니다.

어느새 옹기종기 모여 농부의 공연을 감상하는데요.

암소들한테 공연료를 받아야 하겠는데요?

구사일생…아찔한 추락 사고

중국의 안후이 성.

자동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잃고 다리를 들이받습니다.

그리고는 아래로 추락하고 마는데요.

다행히 자동차가 다리 밑의 공터로 떨어져 운전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은 운전미숙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언제나 안전 운전하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열대과일, 다양하게 즐기세요

<앵커멘트>

망고스틴, 파파야 같은 열대과일들. 쉽게 볼 수 있지만 낯선 모양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힘드셨죠?

열대과일 다양하게 먹는 방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마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열대과일! 실제로 망고나 용과 등 열대과일 판매량이 증가하며 전체 과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장용주(마트 관계자) : "상반기에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망고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47.3% 신장한 것을 비롯해 용과 람부탄 리치 두리안 등 소품종의 열대과일은 전체적으로 147.3%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맛도 모양도 다양한 열대과일

어떻게 골라 먹어야 할까요?

키토산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있는 망고스틴은 자줏빛이 돌고 말랑말랑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윗부분을 잘라 밑 꼭지 부분을 엄지로 살짝 눌러주면 과육과 껍질이 쉽게 분리되는데요.

찬물에 불린 젤라틴과 주스를 섞고 그 위에 망고스틴을 얹어

냉장고에서 굳혀주면 망고스틴 푸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용과는 껍질째 자른 후 칼집을 내주면 쉽게 먹을 수 있는데요.

얼린 용과를 간 후에 팥을 얹으면 용과 팥빙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미선(푸드스타일리스트) : "(용과 팥빙수는) 용과 씨도 함께 씹혀서 일반 얼음으로 만드는 것보다 식감도 좋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파야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껍질이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씨를 긁어낸 후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먹는 게 일반적인데요.

파파야에는 단백질 소화에 효과적인 파파인이 풍부해서 식후에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당분이 높아지도록 살짝 구워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영양과 수분 가득한 열대과일로 무더위 이겨내 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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