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 소강…진주·사천 등 호우특보

입력 2014.08.21 (06:04) 수정 2014.08.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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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은 어제부터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뒤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진주, 사천, 의령 지역에는 새벽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부산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게 지난 일요일부터인데요,

닷새째인 오늘 새벽까지 이어지던 비가 지금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간간이 강한 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부산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84mm입니다.

부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새벽 두 시반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경남 창원과 통영 거제 지역에도 어제 오후부터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3시쯤부터 진주, 사천, 의령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오늘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만 진주 38mm, 사천 56mm, 의령 69mm입니다.

이 비는 오늘 오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저지대 주택이나 농경지의 침수 피해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부산 지역에 오늘 오전까지 10-20mm 비가 더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진주 등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20-5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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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비 소강…진주·사천 등 호우특보
    • 입력 2014-08-21 06:05:01
    • 수정2014-08-21 0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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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은 어제부터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뒤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진주, 사천, 의령 지역에는 새벽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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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부산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게 지난 일요일부터인데요,

닷새째인 오늘 새벽까지 이어지던 비가 지금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간간이 강한 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부산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84mm입니다.

부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새벽 두 시반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경남 창원과 통영 거제 지역에도 어제 오후부터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3시쯤부터 진주, 사천, 의령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오늘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만 진주 38mm, 사천 56mm, 의령 69mm입니다.

이 비는 오늘 오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저지대 주택이나 농경지의 침수 피해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부산 지역에 오늘 오전까지 10-20mm 비가 더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진주 등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20-5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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