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강석주 비서 유럽 순방 추진…“외교 고립 탈피용”
입력 2014.09.02 (12:05)
수정 2014.09.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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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외교정책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을 순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북한의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이나 일본 관계자와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 국가들을 순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석주 비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독일과 벨기에, 스위스 등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강 비서가 북한을 벗어나 유럽을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방문국 정당과의 교류 목적으로 유럽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부와의 교류나 접촉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비서의 유럽 방문은 북한의 최근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ARF를 전후해 리수용 외무상이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를 잇따라 순방한 것에 이은 대외 활동 강화 측면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국제 사회가 진행 중인 대북 제재를 외교 활동을 통해 완화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강 비서가 유럽에서 미국이나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미국,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한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북한의 외교정책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을 순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북한의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이나 일본 관계자와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 국가들을 순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석주 비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독일과 벨기에, 스위스 등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강 비서가 북한을 벗어나 유럽을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방문국 정당과의 교류 목적으로 유럽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부와의 교류나 접촉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비서의 유럽 방문은 북한의 최근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ARF를 전후해 리수용 외무상이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를 잇따라 순방한 것에 이은 대외 활동 강화 측면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국제 사회가 진행 중인 대북 제재를 외교 활동을 통해 완화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강 비서가 유럽에서 미국이나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미국,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한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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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강석주 비서 유럽 순방 추진…“외교 고립 탈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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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2 12:06:37
- 수정2014-09-02 12:53:27
<앵커 멘트>
북한의 외교정책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을 순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북한의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이나 일본 관계자와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 국가들을 순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석주 비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독일과 벨기에, 스위스 등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강 비서가 북한을 벗어나 유럽을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방문국 정당과의 교류 목적으로 유럽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부와의 교류나 접촉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비서의 유럽 방문은 북한의 최근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ARF를 전후해 리수용 외무상이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를 잇따라 순방한 것에 이은 대외 활동 강화 측면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국제 사회가 진행 중인 대북 제재를 외교 활동을 통해 완화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강 비서가 유럽에서 미국이나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미국,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한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북한의 외교정책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을 순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북한의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이나 일본 관계자와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유럽 국가들을 순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석주 비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독일과 벨기에, 스위스 등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강 비서가 북한을 벗어나 유럽을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방문국 정당과의 교류 목적으로 유럽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부와의 교류나 접촉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비서의 유럽 방문은 북한의 최근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ARF를 전후해 리수용 외무상이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를 잇따라 순방한 것에 이은 대외 활동 강화 측면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국제 사회가 진행 중인 대북 제재를 외교 활동을 통해 완화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강 비서가 유럽에서 미국이나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강 비서가 미국, 일본 측 관계자들과 접촉한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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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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