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폭소만발! 연예계 음치 스타 누구?

입력 2014.09.08 (08:26) 수정 2014.09.08 (14: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짧은 노랫말로 큰 웃음을 주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노래를 조~금 못해도 유쾌한 음치 스타들!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유희열(가수) : “제발~ 사랑을 해 줘~ 아아악”

<녹취> 양상국(개그맨) : “널 지우고 싶어~”

어설픈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 스타들이 있습니다!

바로 음치 스타들인데요, 그들의 노래 실력! 지금 함께 들어보시죠!

<녹취> 박하선(배우) : “한 번만 진짜 잘 부르고 싶다고!”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국민 MC 유재석씨~!

<녹취> 유재석(MC) : "오 괜찮은데요?“

평소 본인의 노래 실력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왔는데요,

<녹취> 유재석(MC) : "제가 음치인지 아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녹취> 권오중(배우) : “듣기로는 본인이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 하신다는데..”

<녹취> 유재석(MC) : "저는 어느 정도 하죠! 저는 쭉쭉 뽑는 노래들이 있어요!"

<녹취> 유재석(MC) : "단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녹취> 유재석(MC) : “볼 수 있다면!“

최선을 다 해보지만 조금은 안타까운 가창력을 선보인 유재석 씨!

<녹취> 김연우(가수) : “예전만큼~”

<녹취> 유재석(MC) : "웃질~ 않고~“

아니, 유재석 씨! 노래 잘 하신다면서요~

<녹취> 유재석(MC) : "제가 얼마 전에 목을 다쳤거든요.."

국민 MC의 유재석 씨에 이어, 민망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또 한 명의 음치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성수씬데요,

조용히 노래를 감상하던 그가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녹취> 김성수(배우) : “안개비~”

첫 구절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녹취> 김성수(배우) : “뽀얀 담배 연기~”

제대로 어긋난 박자부터~

<녹취> 백지영(가수) : “박자 맞추라고!”

<녹취> 김성수(배우) : “돌아서 버린!”

충격적인 음 이탈까지! 노래 한 곡으로 음치임을 제대로 증명한 김성수씨!

본인의 노래 실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 하네요~

<녹취> 에일리(가수) : “Let it go~ let it go!"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들! 하지만! 위태로운 가창력 때문에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가수들이 있습니다.

가요계 최고의 혼성 그룹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씨! 그런데!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오빠는?”

본인 노래의 음정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후배 가수 이승기 씨에게 지도까지 받는 김종민 씨~ 정말 가수 맞아요?

<녹취> 성동일(배우) : "야 누구 노랜데 누가 가르쳐주는 거야!"

<녹취> 이휘재(MC) : "제일 심하게 들은 말은 뭐였어요, 작곡가한테?“

<녹취> 김종민(가수) : “하지 말라고!”

<녹취> 신봉선(가수) : “가수 하지 말라고?”

<녹취> 김종민(가수) : “아니, 노래하지 말라고요!”

<녹취> 이휘재(MC) : "그게 그거잖아요!"

<녹취> 김종민(가수) : “아뇨 그래도 춤은 추니까..“

김종민 씨! 직접 대답 해주세요~!

본인이 정말 음치라고 생각하시나요?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작곡가 분들이 예민하니까 이상한 음을 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참 특이한 음치구나, 하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번에는 직접 노래를 불러보는데요~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누가 봐도 아무리 봐도 우린 참 잘 어울리는 걸~”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괜찮지 않습니까? 그렇죠? 생각보다!”

부족한 가창력을 긍정적으로 극복한 김종민 씨!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 씨는 자신이 ‘음치’로 오해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녹취> 유재석(MC) : "광희는 음치다?“

<녹취> 시완(제국의아이들/가수) : “노래가 올라가면 되는 거야?”

<녹취> 광희(제국의아이들/가수) : “올라가면 노래 장땡이에요!”

‘음치’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광희 씨가 선택한 노래는 바로 임재범 씨의 고해!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그녀를~ 사랑합니다~”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어디에 있나요~”

아이돌 답지 않은 구수한 창법을 선보이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그룹 내에서도 한 소절 이상 부르지 않는다는 광희 씨!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자꾸만 나를 모른척하는 나의 마음과~"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도대체 어떤 남자니 너의 마음 흔들어~"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잘 지낸다고 믿었는데~"

설마 이렇게 짧을리가요~ 광희 씨의 말이 사실인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다른 남자 품에~”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광희 씨! 하지만!

잠깐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져 노래가 끝날 때까지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나는 아침부터 리허설 했는데 왜 안 나오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물론이고, 가수들과의 음악 활동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정형돈 씨!

데프콘 씨와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 라는 그룹을 결성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그의 노래 실력은 어떨까요?

본격적으로 가창력을 뽐내기 위해 준비하는 정형돈 씨!

<녹취> 정형돈(개그맨) :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녹취> 정형돈(개그맨) : “큰 일 났다, 이제.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온몸을 비틀며 불러보지만 역부족인 것 같은데요, 결국 노래를 중단하기에 이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사람은 살리고 봐야 하잖아요.”

<녹취> 정형돈(개그맨) : “가사를 지금 제가 쓰고 있잖아요, 우리 형돈이와 대준이에?”

이런 노래 실력 때문에 ‘랩’을 선택했다는 정형돈 씨~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부끄러운 노래 실력을 가감 없이 공개해 더욱 매력적인 스타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폭소만발! 연예계 음치 스타 누구?
    • 입력 2014-09-08 08:33:02
    • 수정2014-09-08 14:09:5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짧은 노랫말로 큰 웃음을 주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노래를 조~금 못해도 유쾌한 음치 스타들!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유희열(가수) : “제발~ 사랑을 해 줘~ 아아악”

<녹취> 양상국(개그맨) : “널 지우고 싶어~”

어설픈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 스타들이 있습니다!

바로 음치 스타들인데요, 그들의 노래 실력! 지금 함께 들어보시죠!

<녹취> 박하선(배우) : “한 번만 진짜 잘 부르고 싶다고!”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국민 MC 유재석씨~!

<녹취> 유재석(MC) : "오 괜찮은데요?“

평소 본인의 노래 실력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왔는데요,

<녹취> 유재석(MC) : "제가 음치인지 아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녹취> 권오중(배우) : “듣기로는 본인이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 하신다는데..”

<녹취> 유재석(MC) : "저는 어느 정도 하죠! 저는 쭉쭉 뽑는 노래들이 있어요!"

<녹취> 유재석(MC) : "단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녹취> 유재석(MC) : “볼 수 있다면!“

최선을 다 해보지만 조금은 안타까운 가창력을 선보인 유재석 씨!

<녹취> 김연우(가수) : “예전만큼~”

<녹취> 유재석(MC) : "웃질~ 않고~“

아니, 유재석 씨! 노래 잘 하신다면서요~

<녹취> 유재석(MC) : "제가 얼마 전에 목을 다쳤거든요.."

국민 MC의 유재석 씨에 이어, 민망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또 한 명의 음치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성수씬데요,

조용히 노래를 감상하던 그가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녹취> 김성수(배우) : “안개비~”

첫 구절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녹취> 김성수(배우) : “뽀얀 담배 연기~”

제대로 어긋난 박자부터~

<녹취> 백지영(가수) : “박자 맞추라고!”

<녹취> 김성수(배우) : “돌아서 버린!”

충격적인 음 이탈까지! 노래 한 곡으로 음치임을 제대로 증명한 김성수씨!

본인의 노래 실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 하네요~

<녹취> 에일리(가수) : “Let it go~ let it go!"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들! 하지만! 위태로운 가창력 때문에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가수들이 있습니다.

가요계 최고의 혼성 그룹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씨! 그런데!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오빠는?”

본인 노래의 음정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후배 가수 이승기 씨에게 지도까지 받는 김종민 씨~ 정말 가수 맞아요?

<녹취> 성동일(배우) : "야 누구 노랜데 누가 가르쳐주는 거야!"

<녹취> 이휘재(MC) : "제일 심하게 들은 말은 뭐였어요, 작곡가한테?“

<녹취> 김종민(가수) : “하지 말라고!”

<녹취> 신봉선(가수) : “가수 하지 말라고?”

<녹취> 김종민(가수) : “아니, 노래하지 말라고요!”

<녹취> 이휘재(MC) : "그게 그거잖아요!"

<녹취> 김종민(가수) : “아뇨 그래도 춤은 추니까..“

김종민 씨! 직접 대답 해주세요~!

본인이 정말 음치라고 생각하시나요?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작곡가 분들이 예민하니까 이상한 음을 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참 특이한 음치구나, 하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번에는 직접 노래를 불러보는데요~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누가 봐도 아무리 봐도 우린 참 잘 어울리는 걸~”

<녹취> 김종민(코요태/가수) : “괜찮지 않습니까? 그렇죠? 생각보다!”

부족한 가창력을 긍정적으로 극복한 김종민 씨!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 씨는 자신이 ‘음치’로 오해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녹취> 유재석(MC) : "광희는 음치다?“

<녹취> 시완(제국의아이들/가수) : “노래가 올라가면 되는 거야?”

<녹취> 광희(제국의아이들/가수) : “올라가면 노래 장땡이에요!”

‘음치’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광희 씨가 선택한 노래는 바로 임재범 씨의 고해!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그녀를~ 사랑합니다~”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어디에 있나요~”

아이돌 답지 않은 구수한 창법을 선보이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그룹 내에서도 한 소절 이상 부르지 않는다는 광희 씨!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자꾸만 나를 모른척하는 나의 마음과~"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도대체 어떤 남자니 너의 마음 흔들어~"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잘 지낸다고 믿었는데~"

설마 이렇게 짧을리가요~ 광희 씨의 말이 사실인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다른 남자 품에~”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광희 씨! 하지만!

잠깐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져 노래가 끝날 때까지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녹취> 광희(제국의 아이들/가수) : “나는 아침부터 리허설 했는데 왜 안 나오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물론이고, 가수들과의 음악 활동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정형돈 씨!

데프콘 씨와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 라는 그룹을 결성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그의 노래 실력은 어떨까요?

본격적으로 가창력을 뽐내기 위해 준비하는 정형돈 씨!

<녹취> 정형돈(개그맨) :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녹취> 정형돈(개그맨) : “큰 일 났다, 이제.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온몸을 비틀며 불러보지만 역부족인 것 같은데요, 결국 노래를 중단하기에 이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사람은 살리고 봐야 하잖아요.”

<녹취> 정형돈(개그맨) : “가사를 지금 제가 쓰고 있잖아요, 우리 형돈이와 대준이에?”

이런 노래 실력 때문에 ‘랩’을 선택했다는 정형돈 씨~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부끄러운 노래 실력을 가감 없이 공개해 더욱 매력적인 스타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