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무관의 한’ 이용대, 첫 금메달 정조준!

입력 2014.09.09 (21:49) 수정 2014.09.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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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금메달은 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없다?

셔틀콕 스타 이용대에게도 해당되는 말인데요.

아시안게임 무관의 한을 풀기 위해 맹훈련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윙크 미소를 날렸습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무대에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3번째이자 홈에서 맞는 아시안게임.

이용대는 금빛 스매싱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1년 전부터 복식 짝이 된 유연성과는 호흡도 잘 맞아 세계랭킹 1위를 질주중입니다.

<인터뷰> 이용대 : "지난 경기는 잊고 올해는 아시안게임만 바라보고 왔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대는 올 초 도핑 논란에 휘말리며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터라, 이번 대회를 재기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득춘 : "어느 누가 이긴다고 할 수 없지만 이용대-유연성 조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이용대는 남자 복식에 이어 단체전까지 2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단식 선수인 35살의 노장 이현일도 대표팀에 복귀해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일 : "2002년처럼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다시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셔틀콕의 화려한 비상, 이용대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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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 무관의 한’ 이용대, 첫 금메달 정조준!
    • 입력 2014-09-09 21:51:38
    • 수정2014-09-09 2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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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금메달은 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없다?

셔틀콕 스타 이용대에게도 해당되는 말인데요.

아시안게임 무관의 한을 풀기 위해 맹훈련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윙크 미소를 날렸습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무대에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3번째이자 홈에서 맞는 아시안게임.

이용대는 금빛 스매싱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1년 전부터 복식 짝이 된 유연성과는 호흡도 잘 맞아 세계랭킹 1위를 질주중입니다.

<인터뷰> 이용대 : "지난 경기는 잊고 올해는 아시안게임만 바라보고 왔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대는 올 초 도핑 논란에 휘말리며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터라, 이번 대회를 재기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득춘 : "어느 누가 이긴다고 할 수 없지만 이용대-유연성 조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이용대는 남자 복식에 이어 단체전까지 2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단식 선수인 35살의 노장 이현일도 대표팀에 복귀해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일 : "2002년처럼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다시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셔틀콕의 화려한 비상, 이용대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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