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 기운 받아라’ 주장 깜짝 발탁
입력 2014.09.15 (21:48)
수정 2014.09.15 (22: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홈런왕 박병호가 생애 첫 성인 대표팀의 주축으로 금메달을 다짐했습니다.
개성이 강한 야구 대표 선수들의 주장으로도 깜짝 발탁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덕담을 나누는 동료를 뒤로하고 박병호가 가장 먼저 숙소로 이동합니다.
<녹취> 박병호 : "설레죠.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지고요."
방에 돌아오자마자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가 그려진 옷을 제일 먼저 꺼내 봅니다.
코칭스태프와의 첫 회의때도 사복차림의 선수들과 달리 대표팀 옷을 입을 정도로 기다렸던 순간입니다.
<인터뷰> 박병호 : "최고의 선수들이 뭉쳤다. 온 국민이 원하는 금메달을 꼭 따겠다."
5전 전승의 우승 출사표를 던진 류중일 감독은 예상을 깨고 봉중근과 임창용 대신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임했습니다.
28살로 많지 않은 나이에다 넥센과 엘지에서 단 한차례도 주장 경험이 없어 사실상 깜짝 발탁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류중일(감독) : "저는 투수보다 야수에서 주장을 뽑습니다. 야구를 너무 잘해서 홈런왕의 기운을 전달해달라는 의미."
홈런왕에 오르고도 WBC 등 번번히 국제무대를 밟지 못한 박병호.
오랜 무명시절을 이겨내며 국내 최고의 거포 반열에 오른 박병호가 상상 이상의 아시안게임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홈런왕 박병호가 생애 첫 성인 대표팀의 주축으로 금메달을 다짐했습니다.
개성이 강한 야구 대표 선수들의 주장으로도 깜짝 발탁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덕담을 나누는 동료를 뒤로하고 박병호가 가장 먼저 숙소로 이동합니다.
<녹취> 박병호 : "설레죠.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지고요."
방에 돌아오자마자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가 그려진 옷을 제일 먼저 꺼내 봅니다.
코칭스태프와의 첫 회의때도 사복차림의 선수들과 달리 대표팀 옷을 입을 정도로 기다렸던 순간입니다.
<인터뷰> 박병호 : "최고의 선수들이 뭉쳤다. 온 국민이 원하는 금메달을 꼭 따겠다."
5전 전승의 우승 출사표를 던진 류중일 감독은 예상을 깨고 봉중근과 임창용 대신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임했습니다.
28살로 많지 않은 나이에다 넥센과 엘지에서 단 한차례도 주장 경험이 없어 사실상 깜짝 발탁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류중일(감독) : "저는 투수보다 야수에서 주장을 뽑습니다. 야구를 너무 잘해서 홈런왕의 기운을 전달해달라는 의미."
홈런왕에 오르고도 WBC 등 번번히 국제무대를 밟지 못한 박병호.
오랜 무명시절을 이겨내며 국내 최고의 거포 반열에 오른 박병호가 상상 이상의 아시안게임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병호 홈런 기운 받아라’ 주장 깜짝 발탁
-
- 입력 2014-09-15 21:49:30
- 수정2014-09-15 22:41:56
<앵커 멘트>
프로야구 홈런왕 박병호가 생애 첫 성인 대표팀의 주축으로 금메달을 다짐했습니다.
개성이 강한 야구 대표 선수들의 주장으로도 깜짝 발탁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덕담을 나누는 동료를 뒤로하고 박병호가 가장 먼저 숙소로 이동합니다.
<녹취> 박병호 : "설레죠.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지고요."
방에 돌아오자마자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가 그려진 옷을 제일 먼저 꺼내 봅니다.
코칭스태프와의 첫 회의때도 사복차림의 선수들과 달리 대표팀 옷을 입을 정도로 기다렸던 순간입니다.
<인터뷰> 박병호 : "최고의 선수들이 뭉쳤다. 온 국민이 원하는 금메달을 꼭 따겠다."
5전 전승의 우승 출사표를 던진 류중일 감독은 예상을 깨고 봉중근과 임창용 대신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임했습니다.
28살로 많지 않은 나이에다 넥센과 엘지에서 단 한차례도 주장 경험이 없어 사실상 깜짝 발탁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류중일(감독) : "저는 투수보다 야수에서 주장을 뽑습니다. 야구를 너무 잘해서 홈런왕의 기운을 전달해달라는 의미."
홈런왕에 오르고도 WBC 등 번번히 국제무대를 밟지 못한 박병호.
오랜 무명시절을 이겨내며 국내 최고의 거포 반열에 오른 박병호가 상상 이상의 아시안게임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홈런왕 박병호가 생애 첫 성인 대표팀의 주축으로 금메달을 다짐했습니다.
개성이 강한 야구 대표 선수들의 주장으로도 깜짝 발탁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덕담을 나누는 동료를 뒤로하고 박병호가 가장 먼저 숙소로 이동합니다.
<녹취> 박병호 : "설레죠.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지고요."
방에 돌아오자마자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가 그려진 옷을 제일 먼저 꺼내 봅니다.
코칭스태프와의 첫 회의때도 사복차림의 선수들과 달리 대표팀 옷을 입을 정도로 기다렸던 순간입니다.
<인터뷰> 박병호 : "최고의 선수들이 뭉쳤다. 온 국민이 원하는 금메달을 꼭 따겠다."
5전 전승의 우승 출사표를 던진 류중일 감독은 예상을 깨고 봉중근과 임창용 대신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임했습니다.
28살로 많지 않은 나이에다 넥센과 엘지에서 단 한차례도 주장 경험이 없어 사실상 깜짝 발탁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류중일(감독) : "저는 투수보다 야수에서 주장을 뽑습니다. 야구를 너무 잘해서 홈런왕의 기운을 전달해달라는 의미."
홈런왕에 오르고도 WBC 등 번번히 국제무대를 밟지 못한 박병호.
오랜 무명시절을 이겨내며 국내 최고의 거포 반열에 오른 박병호가 상상 이상의 아시안게임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