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28일까지 야간 개장…‘고궁의 가을밤’

입력 2014.09.16 (21:20) 수정 2014.09.16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창경궁이 가을을 맞아 오늘부터 28일까지 밤에도 개방됩니다.

고궁에서 즐기는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 느껴보시죠.

창경궁으로 갑니다.

고아름 기자, 관람객들이 많은가요?

<리포트>

네, 밤이 깊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창경궁을 찾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가을 밤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물이 창경궁 명정전입니다.

조선시대 궁궐 전각 중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데요.

은은하게 불을 밝힌 궁궐의 자태가 가을 밤의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환(경상남도 창원시)

<인터뷰> 조혜진·조태윤(서울시 노원구)

오늘부터 시작된 창경궁 야간 개장은 오는 28일까지, 13일간 계속됩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입장할 수 있는데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인터넷 예매는 지난주 시작한 지 두 시간여 만에 모두 동났는데요.

예순다섯 살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에 한해 하루 백30 명까지 현장에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인 20일부터는 경복궁과 창경궁 등 4대 궁 일대에서 '궁중문화축전'이 열립니다.

축전 기간에는 창경궁 함인정 앞에서 매일 저녁 국악 공연도 펼쳐집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고궁을 거닐면서 여유와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창경궁에서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창경궁 28일까지 야간 개장…‘고궁의 가을밤’
    • 입력 2014-09-16 21:21:03
    • 수정2014-09-16 22:04:13
    뉴스 9
<앵커 멘트>

창경궁이 가을을 맞아 오늘부터 28일까지 밤에도 개방됩니다.

고궁에서 즐기는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 느껴보시죠.

창경궁으로 갑니다.

고아름 기자, 관람객들이 많은가요?

<리포트>

네, 밤이 깊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창경궁을 찾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가을 밤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물이 창경궁 명정전입니다.

조선시대 궁궐 전각 중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데요.

은은하게 불을 밝힌 궁궐의 자태가 가을 밤의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환(경상남도 창원시)

<인터뷰> 조혜진·조태윤(서울시 노원구)

오늘부터 시작된 창경궁 야간 개장은 오는 28일까지, 13일간 계속됩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입장할 수 있는데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인터넷 예매는 지난주 시작한 지 두 시간여 만에 모두 동났는데요.

예순다섯 살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에 한해 하루 백30 명까지 현장에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인 20일부터는 경복궁과 창경궁 등 4대 궁 일대에서 '궁중문화축전'이 열립니다.

축전 기간에는 창경궁 함인정 앞에서 매일 저녁 국악 공연도 펼쳐집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고궁을 거닐면서 여유와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창경궁에서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