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에이스 김광현 ‘성화봉송 오른손으로’
입력 2014.09.18 (16:18)
수정 2014.09.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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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금메달을 책임질 왼손 에이스 김광현(26·SK 와이번스)이 오른손으로 성화를 든다.
김광현은 18일 "한 달 전 '대회 전 성화봉송을 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에서 뛰면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해 감사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인천 서구 지역(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한뜻교회 앞)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으로 뛸 때 우연히 성화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꽤 무거웠다"며 "짧은 거리를 뛰겠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하겠다. 야구뿐 아니라 모든 종목의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유의 미소를 보이며 "뛰는 건 자신 있는데 뛰는 동작이 멋있지는 않다"며 "진지하게 나서야 할 행사에서 웃음을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물론 김광현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야구'다. 김광현은 "성화는 오른손으로 들겠다"며 공을 던지는 '왼손'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광현은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꼽은 대표팀 최고 투수로 결승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은 18일 "한 달 전 '대회 전 성화봉송을 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에서 뛰면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해 감사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인천 서구 지역(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한뜻교회 앞)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으로 뛸 때 우연히 성화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꽤 무거웠다"며 "짧은 거리를 뛰겠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하겠다. 야구뿐 아니라 모든 종목의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유의 미소를 보이며 "뛰는 건 자신 있는데 뛰는 동작이 멋있지는 않다"며 "진지하게 나서야 할 행사에서 웃음을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물론 김광현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야구'다. 김광현은 "성화는 오른손으로 들겠다"며 공을 던지는 '왼손'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광현은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꼽은 대표팀 최고 투수로 결승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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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손 에이스 김광현 ‘성화봉송 오른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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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8 16:18:45
- 수정2014-09-18 16:22:5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금메달을 책임질 왼손 에이스 김광현(26·SK 와이번스)이 오른손으로 성화를 든다.
김광현은 18일 "한 달 전 '대회 전 성화봉송을 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에서 뛰면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해 감사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인천 서구 지역(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한뜻교회 앞)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으로 뛸 때 우연히 성화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꽤 무거웠다"며 "짧은 거리를 뛰겠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하겠다. 야구뿐 아니라 모든 종목의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유의 미소를 보이며 "뛰는 건 자신 있는데 뛰는 동작이 멋있지는 않다"며 "진지하게 나서야 할 행사에서 웃음을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물론 김광현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야구'다. 김광현은 "성화는 오른손으로 들겠다"며 공을 던지는 '왼손'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광현은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꼽은 대표팀 최고 투수로 결승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은 18일 "한 달 전 '대회 전 성화봉송을 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에서 뛰면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해 감사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인천 서구 지역(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한뜻교회 앞)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으로 뛸 때 우연히 성화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꽤 무거웠다"며 "짧은 거리를 뛰겠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하겠다. 야구뿐 아니라 모든 종목의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유의 미소를 보이며 "뛰는 건 자신 있는데 뛰는 동작이 멋있지는 않다"며 "진지하게 나서야 할 행사에서 웃음을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물론 김광현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야구'다. 김광현은 "성화는 오른손으로 들겠다"며 공을 던지는 '왼손'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광현은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꼽은 대표팀 최고 투수로 결승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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