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김재범, 한일전도 이기고 결승행

입력 2014.09.21 (17:19) 수정 2014.09.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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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강자 김재범(한국마사회)이 한일전을 뚫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바짝 다가섰다.

김재범(세계랭킹 14위)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타(세계랭킹 12위)와 경기 시간 5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이어진 서든 데스 방식의 '골든 스코어'에서 상대의 지도를 빼앗아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김재범은 이에 따라 정훈(1990년·1994년), 황희태(2006년·2010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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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간판’ 김재범, 한일전도 이기고 결승행
    • 입력 2014-09-21 17:19:04
    • 수정2014-09-21 18:21:02
    연합뉴스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강자 김재범(한국마사회)이 한일전을 뚫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바짝 다가섰다.

김재범(세계랭킹 14위)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타(세계랭킹 12위)와 경기 시간 5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이어진 서든 데스 방식의 '골든 스코어'에서 상대의 지도를 빼앗아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김재범은 이에 따라 정훈(1990년·1994년), 황희태(2006년·2010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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