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무한요금제, 알고보면 유제한…소비자 우롱
입력 2014.09.21 (21:15)
수정 2014.09.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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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대전화 무제한 요금제, 이 말을 들으면, 아무리 많이 써도 미리 정한 요금만 내면 되는 거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LTE 요금제는 예외가 너무 많아서 말로만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통화는 완전 무제한.
소비자들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만 하면 휴대전화를 얼마든지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성령(서울 서대문구) : "기본요금은 비싸지만 음성이나 문자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 부담이 덜 돼요."
하지만, 6만 7천 원짜리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이 40대 남성은 이달 요금이 13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한 달에 천 번 이상 걸면 일반 요금제로 전환된다는 통신사의 내부기준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 OO( 피해자) : "완전 무제한이라는 것은 완전히 저를 우롱한 것이고 저 외에 이런 요금제를 쓰고 계신 분을 가지고 사기 친 거죠."
실제로 LTE 무제한 요금제에는 소비자가 모르는 이런 예외 기준이 여럿 있습니다.
하루에 600분 이상 사흘을 통화하거나 문자도 열흘을 200건 넘게 보내면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또 1588이나 050으로 시작되는 번호 등은 무료통화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이런 조건을 잘 몰랐고 심지어 4명 중 1명은 추가 요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귀현(한국소비자원) : "대리점에서 장점만 설명하지 자세한 제한 조건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실질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통신사들이 무제한이라는 용어를 광고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휴대전화 무제한 요금제, 이 말을 들으면, 아무리 많이 써도 미리 정한 요금만 내면 되는 거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LTE 요금제는 예외가 너무 많아서 말로만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통화는 완전 무제한.
소비자들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만 하면 휴대전화를 얼마든지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성령(서울 서대문구) : "기본요금은 비싸지만 음성이나 문자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 부담이 덜 돼요."
하지만, 6만 7천 원짜리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이 40대 남성은 이달 요금이 13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한 달에 천 번 이상 걸면 일반 요금제로 전환된다는 통신사의 내부기준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 OO( 피해자) : "완전 무제한이라는 것은 완전히 저를 우롱한 것이고 저 외에 이런 요금제를 쓰고 계신 분을 가지고 사기 친 거죠."
실제로 LTE 무제한 요금제에는 소비자가 모르는 이런 예외 기준이 여럿 있습니다.
하루에 600분 이상 사흘을 통화하거나 문자도 열흘을 200건 넘게 보내면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또 1588이나 050으로 시작되는 번호 등은 무료통화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이런 조건을 잘 몰랐고 심지어 4명 중 1명은 추가 요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귀현(한국소비자원) : "대리점에서 장점만 설명하지 자세한 제한 조건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실질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통신사들이 무제한이라는 용어를 광고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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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E 무한요금제, 알고보면 유제한…소비자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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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1 21:17:37
- 수정2014-09-22 0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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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무제한 요금제, 이 말을 들으면, 아무리 많이 써도 미리 정한 요금만 내면 되는 거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LTE 요금제는 예외가 너무 많아서 말로만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통화는 완전 무제한.
소비자들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만 하면 휴대전화를 얼마든지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성령(서울 서대문구) : "기본요금은 비싸지만 음성이나 문자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 부담이 덜 돼요."
하지만, 6만 7천 원짜리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이 40대 남성은 이달 요금이 13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한 달에 천 번 이상 걸면 일반 요금제로 전환된다는 통신사의 내부기준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 OO( 피해자) : "완전 무제한이라는 것은 완전히 저를 우롱한 것이고 저 외에 이런 요금제를 쓰고 계신 분을 가지고 사기 친 거죠."
실제로 LTE 무제한 요금제에는 소비자가 모르는 이런 예외 기준이 여럿 있습니다.
하루에 600분 이상 사흘을 통화하거나 문자도 열흘을 200건 넘게 보내면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또 1588이나 050으로 시작되는 번호 등은 무료통화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이런 조건을 잘 몰랐고 심지어 4명 중 1명은 추가 요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귀현(한국소비자원) : "대리점에서 장점만 설명하지 자세한 제한 조건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실질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통신사들이 무제한이라는 용어를 광고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휴대전화 무제한 요금제, 이 말을 들으면, 아무리 많이 써도 미리 정한 요금만 내면 되는 거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LTE 요금제는 예외가 너무 많아서 말로만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통화는 완전 무제한.
소비자들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만 하면 휴대전화를 얼마든지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성령(서울 서대문구) : "기본요금은 비싸지만 음성이나 문자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 부담이 덜 돼요."
하지만, 6만 7천 원짜리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이 40대 남성은 이달 요금이 13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한 달에 천 번 이상 걸면 일반 요금제로 전환된다는 통신사의 내부기준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 OO( 피해자) : "완전 무제한이라는 것은 완전히 저를 우롱한 것이고 저 외에 이런 요금제를 쓰고 계신 분을 가지고 사기 친 거죠."
실제로 LTE 무제한 요금제에는 소비자가 모르는 이런 예외 기준이 여럿 있습니다.
하루에 600분 이상 사흘을 통화하거나 문자도 열흘을 200건 넘게 보내면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또 1588이나 050으로 시작되는 번호 등은 무료통화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이런 조건을 잘 몰랐고 심지어 4명 중 1명은 추가 요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귀현(한국소비자원) : "대리점에서 장점만 설명하지 자세한 제한 조건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실질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통신사들이 무제한이라는 용어를 광고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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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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