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체추발, 아쉬웠던 막판 질주 ‘2위’

입력 2014.09.22 (21:50) 수정 2014.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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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중국과의 단체추발 결승에서 은메달을 거뒀습니다.

남자 계영에서는 아시안 게임 7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과의 경기에서 순위가 갈린 건 결승점을 1km 앞둔 지점.

혼신을 다해 페달을 밟았지만 상대팀의 압도적인 스피드에 추월을 허용했습니다.

여자 단체추발 대표팀은 전날 남자 대표팀에 이어 또 한 번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중국은 대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 계영 800m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박태환이 마지막 영자로 물살을 가른 한국은 대회 신기록을 세운 일본과 2위 중국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남자 계영의 메달 획득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이번이 7번째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저와 3명이 함께 일꾼 메달.."

박태환은 내일 자유형 400미터에서 일본의 하기노, 중국의 쑨양과 다시 한번 아시아 수영 최강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단체전 4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마루운동과 도마에서 선전을 펼치며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동메달 이후 20년 만에 메달을 노렸지만 중국과 북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은정 등의 활약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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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단체추발, 아쉬웠던 막판 질주 ‘2위’
    • 입력 2014-09-22 21:53:00
    • 수정2014-09-22 2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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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중국과의 단체추발 결승에서 은메달을 거뒀습니다.

남자 계영에서는 아시안 게임 7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과의 경기에서 순위가 갈린 건 결승점을 1km 앞둔 지점.

혼신을 다해 페달을 밟았지만 상대팀의 압도적인 스피드에 추월을 허용했습니다.

여자 단체추발 대표팀은 전날 남자 대표팀에 이어 또 한 번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중국은 대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 계영 800m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박태환이 마지막 영자로 물살을 가른 한국은 대회 신기록을 세운 일본과 2위 중국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남자 계영의 메달 획득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이번이 7번째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저와 3명이 함께 일꾼 메달.."

박태환은 내일 자유형 400미터에서 일본의 하기노, 중국의 쑨양과 다시 한번 아시아 수영 최강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단체전 4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마루운동과 도마에서 선전을 펼치며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동메달 이후 20년 만에 메달을 노렸지만 중국과 북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은정 등의 활약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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